서울시가 시민의 공간인 반포 한강공원에 세빛둥둥섬을 만들어 놓고 일개 상업자의 압박에 못 이겨 서울시민의 강력한 의견은 무시한 채 모피쇼를 진행합니다.
모피의 잔인함은, 단지 인간의 허영심을 충족하기 위해 동물들을 생산해내고 사육한 후 잔인하게 죽이는 것에 문제점이 있는 것입니다.
인간의 한순간의 감정 충족을 위한 멋과 패션이 동물들이 자신의 생명을 지켜내려는 그 절박함보다 더 가치있는 일인지요?
현대사회에서의 모피는 그 어떤 명분으로 정당화 될 수 없는 천박한 자본주의의 소산물일 뿐입니다!
시민의 세금이 녹아있는 시민의 공원에서 벌어지는 모피쇼는 국제적으로 서울시의 위상을 높이는 것이 아니라 생명, 환경에 무감각한 서울시가 얼마나 천박한 도시인지 국제적으로 생생하게 중계될 것입니다.
6월 2일 퇴근을 서둘러서 '반포 한강공원 세빛둥둥섬'으로 모여주세요!
저희는 6월 2일 pm5시부터 현장에서 여러분들을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늦어도 6시 30분까지는 와주세요!
모피가 이 사회에서 쉽게 자리잡지 못하도록 여러분들이 나서주세요!
6월 2일, 국제적으로 그 의지를 보여줄 수 있는 날입니다!
모입시다!
* 오시는 길 http://www.floatingisland.com/company/map.asp
똘이 2011-05-25 16:40 | 삭제
네............꼭 가야죠!!!
김효정 2011-05-25 17:55 | 삭제
어째 이런일이... 세상에 모피가 이렇게 만들어 지는지 첨 알았습니다. 인간으로서 참으로 부끄럽네요....
정유희 2011-05-26 04:56 | 삭제
매번 시간이 바쁘고 시간이 없다는 핑계로 여러 이슈에 참여하지 못했는데, 이번에는 이 행사에 힘을 보태 줄 친구들과 함께 꼭 참석하겠습니다.
몽이 2011-05-26 12:11 | 삭제
예상대로 천박하기 짝이 없는 대변인입니다..
한마디로 -남의 돈으로 하는거니 너네는 입다물고 있어- 이거네요..
잠깐 잊었네요.. 내돈으로 뭔 지랄을 해도 상관마라..
쿠키님 말씀대로 서울시민의 땅과 강이란 개념도 없는 인간이 대변을 하는 서울시..
어찌 저런 입으로 대변을 하나 생각했지만.. 그게 서울시장 포함 시정 담당자들의 수준이라 생각됩니다.
역시 우리나라랑 중국이랑 같군요.. 아니죠 패션쇼 순서로 보면 우리가 중국보다 못한거네요.. 중국 공무원들 원칙도 없고 무식하고 비리 덩어리인걸로 알고 있는데 공무원 수준도 비슷한 듯 합니다..
그렇다면 방법은 응징뿐...
일단 모여서 항의하고 꼭 잊지말고 선거때 응징해주겠어~~!!!!!
정진우 2011-05-27 00:15 | 삭제
6월 2일은 참여하지 못하지만 ... 응원 말씀 보냅니다! 힘내시길!!
김진희 2011-05-27 22:16 | 삭제
참여못해요. 근데 마음은 정말 참여합니다.
인터넷 서명운동이라도 해서 참여합시다!!!
모피 결사반대!!!
정하영 2011-05-27 17:34 | 삭제
정말 맘이 아프네요 ㅠ_ㅠ 사람들의 이기심이란..
모피라는게 인간한테는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인건데..
그냥 허영심을 위한건데. .그걸 위해 희생하는 동물들이 넘 안타깝네요
참여는 힘들지만 저도 마음으로는 응원하겟습니다~
김민지 2011-05-29 03:01 | 삭제
아 학교 7교시하는날이라...최대한 빨리가면 6시쯤 도착할텐데 그때라도 된다면 최대한 꼭 갈게여!!
강은수 2011-06-01 02:43 | 삭제
너무슬프고 속상해서 맘에서눈물이흘러요
강은수 2011-06-01 02:48 | 삭제
저는 춘천이라... 가지는못하지만..응원할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