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자유연대 : 방사능비

사랑방


안녕하세요??

제가 뽀이랑 같이 동거한지 7년째입니다..7년전에 길거리에서 뽀이를 주워서 짐까지 쭈욱 같이 지내고 있습니다~~ㅋㅋ 암튼,

방사능비가 온다고 해서요,,뽀이가 집에서 쉬.응가 잘 안싸고 밖에서만 잘 쌉니다,,걱정입니다  지금도 뽀이가 쉬마렵다고 제게 졸라대고 있어요 ㅠ.ㅠ 밖에 델꼬 가고 싶지만,,방사능비때문에 불안합니다,,,회원들님들  제가 뽀이한테 배변훈련을 시켜봤는데 잘 안되요, 밖에 데리고 가도 될까요?? 




댓글


깽이마리 2011-04-07 09:21 | 삭제

개들도 비옷 있던데요... 안에서가 도저히 안 되면... 비닐이라도 씌워서 우선 잠시... 여튼 유아에게 치명적이라니... 작은 체구의 반려동물도 조심하는 것이 좋지않을까요?


강승진 2011-04-07 09:42 | 삭제

저도 지난 겨울 폭설에도 꼭 새벽에 애들 데리고 다녔는데 오늘은 정말 첨으로 안나갔습니다. 못나간거죠..방사능비 무서워서요.. 한녀석은 화장실가서 볼일 보는데 한녀석은 그런 녀석을 거의 2년을 봐오더니 한달전부터 가끔 아주 가끔 몰래 가서 쉬만 하고 오더라고요 뭐 제가 의도한건 아니였지만 정말 너무 고맙고 이쁘지 뭡니까.. 나머지 한녀석은 밖이든 집안이든 아직 훈련중이고요.. 마음 비우고 있습니다. ㅋㅋㅋㅋㅋ 지금 집안에서 뭔일이 일어나고 있을지.. 좀 불안합니다.. 정 마려우면 아마도 지들이 해결하지 않을까 싶어요~


오영화 2011-04-07 15:35 | 삭제

댓글 감사합니다~소형견인데 무조건 밖에 나가서 쌉니다..^^겨울엔 눈 여름엔 비때문에 걱정이죠 비옷사서 뽀이한테 입혀주고 비를 피할수 잇는 공간에 가서 쉬~해야겟죠.웃싸~~~


서지희 2011-04-09 16:38 | 삭제

저희 베를린은 얼마나 고집쟁이인지 집안에서는 절대로 결단코 한 방울도 안 눠요. 밖에 정해진 곳은 없지만 흙이 있는 잔디밭 같은데만 들어가서 눠요. 지난 겨울 -17.8도의 혹독한 추위에서 끄떡없이 나가서 볼 일 다 봤어요. 나가면 금방 보기나 하나요? 한참 아주 걸을 거 다 걷고 맨 끄트머리에 눠서 애를 태웠어요. 요즘은 20분밖에 안 하고 들어오니 나갔다 하면 얼른 볼일부터 봐요. 방사능비 온 날도 나갔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