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반려견이 있는데요 입양을 고려 중 입니다.
비글이고 12살 여아입니다.
근데 입양을 하게 되면 같이 잘 어울리지 못할 까봐 고민이 되네요
엄마랑 둘만 지내는 데다가 주중에는 강아지 혼자만 집에 있는게 안쓰럽기도 하구요
작년에 같이 살던 아이가 노환으로 생을 떠나 버려서...
(그아인 푸들이라 새침한 성격이라 둘이 잘 어울리지는 못했어요~)
어찌보면 지금있는 아이는 혼자서 온갖 사랑을 다 받고 싶을텐데..
동생이 생기는게 좋은 일인지...고민중 입니다.
저희 아이는 좀 많이 소심한듯 해서요
겁도 많고 어릴때 산책을 자주 못해서 인지 사회성이 ...ㅠㅠ
아님 비슷한 덩치에(?) 동생이 생기면 같이 뛰어 놀며 서로 잘 지낼까요?
입양했다가 파양하면 상처가 클것같은데...
적응기간이 있었으면 하지만, 강아지가 알아 줄리 없구요...
저도 무책임한 행동은 하고 싶지 않습니다.
좋은 의견 부탁드립니다.
윤정임 2010-11-26 11:32 | 삭제
전화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