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내일 이틀 동안
(10/23(토)~ 10/24(일))
부산 금정구 남산동 993-9번지
남산성당에서 바자회를 하는데요
개고기탕과 개고기 수육까지 팔고 있네요
회원님들 항의 많이 좀 해 주세요
전국에 있는 성당들마다 바자회때는 꼭 개고기를 메뉴로 넣는군요
2년전 부산 당감 성당과 좌동 성당에도 그렇더니
정말 근절시켜야 합니다
남산성당http://www.namsan.pbcbs.co.kr
자유게시판에다 항의글 넣어 주시고요
051-583-6314
항의 전화도 부탁드려요
이경숙 2010-10-23 12:28 | 삭제
부산 동학방 공지글 펐습니다
오늘 급히 제보전화를 받았습니다.
지금 남산성당에서 바자회하면서 개를 먹겠다고 팔고있다고 합니다.
성당 답변이 더 가관입니다.
행사를 주관한 성모회 간부중 누군가가 개장사를 하고 있다고 합니다.
좋은 일에 쓰일 돈 모은다고 바자회하는줄 알았더니만
제속차리기군요
개파는지 안파는지 왜 묻냐며 큰소리 뻥뻥치고 있는
남산성당에 많은 항의를 부탁드립니다.
하느님과 이웃사랑을 참 이상하게 실천하고 있네요
051-583-6314
김다혜 2010-10-23 21:00 | 삭제
서울에 있는 성당들은 개고기 안팔아여 ㅡㅡ;; 저도 교인이고 오래다녔지만 근처 성당에서 개고기 판다는건 정말 첨 듣는 말이에요... 그 성당이 좀 미친듯? 교인으로서 부끄럽네요
서지희 2010-10-24 01:55 | 삭제
성서에 보면 하나님께 제 올릴 때 꼭 양을 잡아서 놓잖아요. 같은 맥락인 거 같아요. 생명을 경시하는 종교는 종교도 아니에요.
김한이 2010-10-24 12:52 | 삭제
지난주 대학원 졸업시험과 이대 나들이를 끝내고 다시 실험실로 돌아올때 ktx를 타고 내려왔는데.. 같은 칸에 타셨던 스님 한분이 그러시더라구요 "생명 소중히 잘 키워달라고~~
길지연 2010-10-25 01:33 | 삭제
음, 저도 카톨릭 신자지만 종종 이런 일이 발생합니다~~~참으로!!! 어찌해야 개선이 도리지~~~성당 홈피 신부님에게 직접 건의 하시는 게 가장 빠를 듯 합니다
이경남 2010-10-25 10:35 | 삭제
얼마전,파리에갔을때 거리에서만난 개들이너무귀여워쓰다듬어주고 사진찍고 주인들과도 화기애애하게 이야기를하던중 "한국"에서왔다고하니 "한국사람들은개먹지않냐"며 순간 저를미개인보듯해서 참억울했었는데, 한국사람이고 성당도다니는저는 이제어딜가면 개먹는집단들 그교집합센터에 들어가있게되는거군요. 답답하네요.
이경숙 2010-10-25 11:37 | 삭제
부산 지역 활동 회원 몇 분이 가서...극렬한 항의를 하였으나...성당 관계자 남자들한테 끌려나오고...항의 전화마다에도...뻔뻔한 답변으로 일관하고 있었으며...그 행사의 계획대로...어제 일요일에도...여전히 개고기탕과 수육을 팔았습니다...특히 부산 지역 성당들은 한두 군데가 아니게...이런 행사를 아무렇지도 않게... 매년 되풀이하고 있기에...동물보호단체가 한목소리로...천주교구에 항의해서 시정시키는 방법을 강구해 봐야 하겠습니다
전경옥 2010-10-25 09:29 | 삭제
주말에 성당에 전화해 행사를 그치기를 권고 드렸으나 (항의하지 않고 권고로 그치려고 했으나)거의 말을 듣지 않는 분위기였고 <하려면 직접 와서 항의하라>고 하며 전화를 일방적으로 끊더군요. 그쪽 문화권에서 나온 종교가 모두 제사를 올릴때 살아있는 동물을 희생양으로 삼던 전통이 예전에 있었던 것은 사실이나 지금 그런 전통이 현재까지 유지되고 있는 사례는 없구요. 특정종교를 문제삼기 어려운 것이 사회적 관습이라 매우 곤란한 경우입니다만 카톨릭에서 유독 개고기행사를 하는 이유는 우리나라 카톨릭 역사의 특이사항인 듯 합니다. 특정 지역에서만 주로 이런 행사를 하는 이유가 따로 있는 듯 합니다. 그 지역교구에 직접 건의해 설득하는 방법밖에는 없을 것 같습니다.
길지연 2010-10-30 00:51 | 삭제
위에 전경옥씨 글대로 지역교구에 직접 건의해 설득하는 방법이 좋을 듯 합니다.
김영아 2010-11-03 09:16 | 삭제
자기들은 생명존중을 외치면서 정작 경시하는 행동은 뭔가요 뭐 다 그렇단 얘긴하니지만 겉과 속이 다르다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