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수요일..
견사에 같이 있는 친구들은 멀쩡한데 그 식탐 강한 찰스가 고기캔을 마다하고
변이아닌 혈액섞인 물을 뿜어댔어요ㅠㅜ
어찌나 놀랐는지 13kg넘는 녀석을 안고 병원으로 튀었슴당..
다행이 큰병아닌 식중독.
이눔의 자식 멀먹은거냐!!!
탈수 때문에 이틀 입원치료 받고 방금 퇴원한 찰스~
오자마자 1층 사무실 스쳐지나 가면서 대국이 먹던 껌 뺏어 드시고
마당 견사에 있는 사료까지 우그작 우그작 다먹은 뒤
사무실 안으로 들어 오겠다고 어리광입니다-_-;;
또 멀먹을려고..
찰스~!!! 넌 얼굴에 웃기게 생긴 다크 없었으면 진작에 혼냈다~ㅋㅋ
다래뿌꾸언니 2010-09-10 15:28 | 삭제
저 순둥이 눈빛을 하고 말썽을 많이 피우는 찰스
그래도 식중독이라고 하니 다행이네요.
찰스 이상한거 먹지 말고 항상 건강하게 ㅋ.ㅋ
조은희 2010-09-10 15:53 | 삭제
아오.. 얼마나 놀랐는지 눈물날뻔 했는데~! 익살쟁이 얼굴로 다시 돌아와서 다행이다ㅋ
이경숙 2010-09-10 18:11 | 삭제
ㅎ~...다행이구나 찰스....구여운 넘...ㅋ~
민수홍 2010-09-12 22:10 | 삭제
풉- 찰스, 만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