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자유연대 : tv동물농장 촬영기2

사랑방


 

동물농장에서 진행하는 '유기동물 버리지 맙시다' 캠페인에

이번엔 형아, 막댕이와 깜식이가 입양을 기다리는 유기견으로 소개되었습니다~  

녀석들 방송탄다고 목욕 이쁘게 시키고 린스까지 해주었는데

셋이 약속이나 한 듯 똑같이 차안에서 덩싸고 온 엉덩이에 꼬리까지 덩칠을 해놔 조간사님과 저를 식겁하게 만들고

대기실에선 다행이 얌전하게 기다려줘 다끝났다 안심했는데

내려오는 길 그 사람많은 로비에서 시원~하게 일을 봐 주셨어요;;

경비원은 당황해서 바닥 닦고있는데 여기도, 저기도 닦으라며 매정히도 구셨다죠- 

이번주 형아, 막댕이부터 소개되고 다음주에 깜식이 소개됩니다

많은 시청바래요^^*

 

 




댓글


깽이마리 2010-07-16 22:36 | 삭제

이제 시간이 날 때가 다가오니... 그때 데리고 올라갈께요...
데리고 가면... 안면몰수할지도요... 대체로 럭키를 봐도 반가워는 하나... 나의 집은 이곳이 아니다... 라는 안면몰수들이 많더라구요. 꼬리에 염색도 하고... 귀털은 자라고... 부정교합만 아니면 아주 럭셔리해지고 있네요.


서지희 2010-07-16 14:08 | 삭제

방송에 아주 이쁘게 나왔는걸요. 그럼 됐지 뭘 얼마나 더 하라구요? 본능인 걸 어쩌라구요. 목 마를 때 옆에 있는 좋은 물 마다할 사람 있간디유? 방송국 로비고 뭣이고 얘들에겐 그저 영역표시 장소였을 뿐일걸요.^^ 아가들이 아주 짜알 했어. 다음에도 그래라잉~!


이경숙 2010-07-16 16:06 | 삭제

ㅎㅎ~...죤 인연...어서어서 만나거라...예쁜이들....


깽이마리 2010-07-16 16:17 | 삭제

뭐... 나름 방송국 경비원아저씨도 당황스러우셨겠죠... 그런 분들이 또 윗분들에게 싫은 소리 들을테니깐요... 그래도 조금은 친절히 대해주셨으면 좋았을련만...
아가들이 방송타는 것을 보니깐... ㅜ.ㅜ 설이도 질투나요~ 설이도 방송타게 해주시지...
집에 몇 가지 우울한 일이 있었지만... 그래도 럭키... 우려했던데로 이제는 주무시는 아빠에게 가서 붙어 자지 않나... 설이는 꿋꿋이 어정쩡한 자세로 아빠와 남동생에게 머리 쓰다듬을 받으며 과도한 식탐을 부리지 않나... 잘 지내고 있어요.
조만간 설이 사진과 임보 이야기 올릴께요...


정현영 2010-07-16 16:44 | 삭제

넹 동물농장에서 진행하는 캠페인이 반려동물 버리지 말자는 거여서 유기견에 초점이 맞춰지다보니 요번 아이들이 선택되었어요~
설이에게도 곧 좋은 소식 있겠죠?ㅎ 설이 잘지내나요- 보고싶은데ㅠㅜ


다래뿌꾸언니 2010-07-19 08:37 | 삭제

어제 tv동물농장에 나오는 형아랑 막댕이 봤어요. 좋은 집으로 입양 갔으면 좋겠어요.
퉁퉁이도 보고요 ㅎㅎㅎ


다래뿌꾸언니 2010-07-22 16:48 | 삭제

헉!!!
깜식이의 혀에 검은 점이 있네요.
새로운 발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