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자유연대 : 미토's house renewal:)

사랑방

미토's house renewal:)

  • 정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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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05.20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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좁은 탕비실 선반아래 입양만을 기다리며 지내던 미토군..

100여마리 햄스터와 기니피그, 토끼들 모두 입양갔는데

어째 우리 미토군은 입양이 안돼더군요

불임수술까지 마친 젠틀한?ㅎㅎ 토끼인데 말이죵.

날씨도 풀리고 해서 밖으로 이사겸 새단장을 해주었습미당^^v

배로 넓어진 면적에 비,바람막이 시설완비!ㅋㅋ

처음 나왔을 땐 주변이 너무 훵~ 트여있어 무서워하더니

주변을 막아주니 안정되 보이네용

넓어진 집도 마음에 들어하는 눈치입니다

근데 미토야.. 입양은 더 힘들어졌어ㅋㅋㅋ

 

 




댓글


쿠키 2010-05-20 17:45 | 삭제

정간사님이 미토 러브하우스 꾸며주느라 수고했어요~^^
생각같아서는 저 케이지 하나 더 연결해주고 싶은데..우리가 눈에 쉽게 볼 수 있는 곳에 미토를 두려하니 3개 연결은 차 들락날락하다 사고날까 싶어 무리더라고요..


조은희 2010-05-20 18:53 | 삭제

헙;; 미토"군"이었어..


누리맘 2010-05-22 11:17 | 삭제

넓직하니 좋은데 밤에 냥이들의 습격(?)은 없을지..


쿠키 2010-05-22 13:30 | 삭제

엇! 냥이가 철제 케이지도 열거나 뜯을 수 있을까요?


쿠키 2010-05-22 23:23 | 삭제

오오오...몰랐어요... 원래 토끼들은 산에서 사는 동물이잖아요.(허긴 그렇게 말하면 개는 아닌가..) 그리고 토끼를 야외에서 키우는 곳도 많고...
어쨋거나 실내에 좁은 케이지 하나에 가두어 두는 것보다 바깥 공기도 마시고 햇볕도 보고 더 넓은 집에 살라고 따뜻한 계절이니 밖에 두라고 했거든요.(잔~소리~잔~소리~)
고양이 생각을 안한건 아니지만 철장 안에 있고 밖에서 공기와 햇볕은 쪼이고 사는게 더 좋을 것 같았는데..음... 그렇군요..


누리맘 2010-05-22 15:26 | 삭제

냥이들은 발을 잘쓰니까 좀 불안한걸요.. 문을 열지 못한다고 해도 주위에서 야옹거리고 철창 치는 것도 예민한 토끼한테는 큰 스트레스 일것 같아요-.-;


깽이마리 2010-05-22 20:26 | 삭제

토끼... 저렇게 야외에 두시면 스트레스가 심해져요.
고양이들이 찾아오기 때문에요... 집이 커진 것보다... 미토가 밤에 시달릴 스트레스가 더 심할 것 같네요...
정간사님이 고생하셨는데... 토끼를 오랫동안 길러본 입장에서 이건 아닌 것 같네요.


쿠키 2010-05-23 23:52 | 삭제

네..그동안은 저녁대는 실내에 들여놓고 갔고요, 근데 토끼를 어깨끈하면 쉽게 안빠질까요? 아무리 주의해도...
그렇잖아도 어깨끈해서 줄로 잔디에 풀어줄까? 그 말도 했었거든요.. ^^;
근데 어깨근 쉽게 빠진다고해서.....
어쨋거나... 아이들 마냥~ 케이지에 가두어 두는 것을 오래 끄는 것은 10년 전이나 지금이나 용납이 안되어서...


깽이마리 2010-05-23 16:37 | 삭제

좋은 의도에서 하신거지만... 미토가 야생토끼가 아니기 때문에 스트레스가 더 많죠...
차라리 낮에 잠깐 어깨끈하고 사무실 풀밭에 뛰놀게 해주면 그게 나을거에요. 이때 어깨끈 안 풀어지게 조심해야하지만요...
깽이야 베란다와 마루에서 햇빛 쬐며 살았지만... 야외 나가면... 다른 사람들이나 개들이 오지 않게하고 놀면 신나하지만... 그렇지 않으면 스트레스가 많아져요. 사정상 주택단지에서 몇 개월 있을 때 깽이를 케이지에 넣어서 밖에 잠시 두었는데... 깽이 스텀핑 소리에 이상해서 나가보니 냥이들이 왔다 갔더군요.


박연주 2010-05-23 19:06 | 삭제

미토 저녁 때 실내로 들여놓고 가요.. 누리맘님 깽이마리님 조언 감사합니다. 여러 님들 조언대로 날씨 궂을 때나 저녁 때는 들여놓고 가는게 좋을 거 같아요.


깽이마리 2010-05-24 00:46 | 삭제

낮에도 가끔씩 들여다 보셔야 할거에요...
그리고 밖에 소리가 생으로 다 들리는 것이 토끼에게는 더 스트레스 쌓이거든요. 소리에 민감한 동물이기 때문에... 개소리에는 아마 익숙해져 있을거에요. 생활 환경이니깐요... 낮에도 언제든 냥이들이 나타나니깐요... 아예 토끼장의 토끼들처럼 만들 거 아니면... 실내환경이 낫죠. 미토를 보면... 토끼장의 토끼들과는 달리 사람이 끼고 키운 토끼들 성격 같아요. 공간 아무리 넓게 주고 땅 밟아도... 토끼장의 토끼들과 사람과 교감하며 산 토끼는 진짜 다르더라구요. 미토... 수 많은 다른 녀석들보다 케이지에 있지만 행복하다고 생각되는데요. ^^
토끼들은 그냥 어깨끈보다... 왜 천을 대고 있는 거 있죠? 조끼처럼 생긴거요. 그런 어깨끈이면 잘 안빠질거에요. 저도 토끼 반려동물로 기를 때 케이지에 키우는 거 싫어하지만...
미토에게는 전에 살던 곳보다 행복하지 않을까요?


이경숙 2010-05-24 12:52 | 삭제

오호~~...예쁜 집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