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회원가입하고 정기후원란에 체크가 되었는데 그럼 다음달부터 정기적으로 인출이 되는건가요..~~~그리고 우편물은 회사로 부탁드립니다..
그다음 질문좀 드릴께요...
사무실앞 고양이들이 좀 많아서 두군데 정도 월~일까지 정기적이 아니라 월수금정도 먹이를 놓아주고 있습니다.. 물은 안먹길래 사료만요... 물은 주기 힘들구여....
그런데 그것이 야생성에 더 방해가 되지 않을까 해서요 정기적도 아니고 회사가 이전을 하게되면 못하게 되거나... 휴가철이나 공휴일등은 그냥 넘기거나 하는 일이 많아서요... 또한 아이들이 자기 공간을 자주 이동하는것 같습니다.. 한동안 먹이먹은 흔적이 없으면 먹이를 중단해야 하는지.. 저희 동네도 아니고 그러다 길냥이 번식한다고 항의받을까 겁나기도하고 이래저래 사소한 신경꺼리네여...~~
수고많으십니다.. 감사합니다...
애묘인 2010-05-18 19:49 | 삭제
링크 건 블로그에 길냥이 밥주는것과 관련한 포스팅이 많으니 시간 나시면 한번씩 읽어보시는 것도 괜찮을 것 같아요...
지금처럼 비정기적으로 밥 주되 장소도 가끔씩 이리저리 옮기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밥 주는 것과 길냥이 개체수 늘어나는 것과는 관련이 없다고 하네요...척박한 도시환경에거 먹을 것을 구하기 힘드니 밥이 있으면 오기 때문에 개체수가 늘어난 것 같고, 만힝 몰려오는 것 처럼 보여도 고양이라는 것이 영역의 동물인데다 평균 수명이 2년 남짓이라 먹이에 크게 영향을 받는 것 같지는 않습니다.
자세한 것은 고양이 커뮤니티에 글도 올리시고 관련 글도 검색해보시고...캣맘 (길냥이 밥주는 사람을 부르는 호칭)의 경험담도 살펴 보시고 하면 어떨까 싶습니다...
솔직히 저 자신도 이웃집 할머니랑 같이 고양이 밥 준지 몇 년 되었는데 이런 문제에는 해답이 뾰족하게 없는 것 같더라고요...이웃과의 마찰은 가급적 피하되, 마찰 일어나면 이웃의 성격에 따라서 대응 방식을 달리 해야 하는 것 같고요..(세게 나가서 효과 본 사람도 있고, 회유책을 쓰고 부드럽게 나가서 효과 본 사람도 있고..)
한국 길냥이만큼 불쌍한 존재..없는 것 같습니다..그러니 캣맘들 속은 늘 말이 아니겠죠..ㅠㅠ 힘내세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