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경제] H&T(대표 쉬브쿠마 라마나탄)가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유기동물 보호 활동을 지원하는 ‘키프 펫 KEEP PET’ 캠페인을 전개한다.

최근 가족을 잃고 버려지는 애완 동물들이 증가하고 사회적 문제로 부상하면서 유기동물 보호의 필요성을 알리고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를 정착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이번 캠페인을 기획하게 됐다.

특히 ‘Keep Pet’ 캠페인은 누구나 쉽게 일상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유기동물 보호 방법을 알리는데 초점을 맞추고 일반인들의 참여를 유도하는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 패션 브랜드 특성에 맞게 페비(FABBY) 라인 판매 금액의 1%를 유기동물 후원금으로 기부한다.

또한 H&T는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활동을 위해 (사)한국동물복지협회 동물자유연대와 함께 캠페인을 전개하며 유기동물 구조 제보에서부터 후원, 입양에 이르기까지 유기동물의 제 2의 삶을 지원하는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에 앞서 H&T는 유기동물 수호천사로 분한 브랜드 심볼인 페비(FABBY)를 중심으로 ‘KEEP PET’ 메시지를 담은 POP를 활용해 전국 H&T 매장을 새롭게 단장했다.

H&T 쉬브쿠마 라마나탄 대표는 “제 3의 가족으로 불리는 반려동물이 버려지고 학대 받는 일은 더 이상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적 문제로 인식해야 한다”며 “Keep Pet 캠페인이 유기동물 사랑을 실천하는 문화를 형성하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H&T는 지난 2일 유기동물을 입양한 가족들 간 친목을 다지고 정보 교환하는 장을 제공하기 위해 동물자유연대와 함께 ‘입양 동물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