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자유연대 : 입양동물의 날 감사 인사

사랑방

입양동물의 날 감사 인사

  • 조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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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05.03 0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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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일에 진행하였던 입양동물의 날에 많은 분들께서 참가해주셔서 행사가 성황리에 진행되었습니다.

먼 길 마다 않고 참가해준 많은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겨우내 움츠려 있던 우리 반려동물들도 실컷 뛰놀수 있었던 하루였습니다.

미리 참가 신청한 분들을 기준으로 저희 예상은 100여 명으로 추측하고 그에 맞춰 준비를 했었는데, 무려160명이 넘는(80가족이 등록을 했으므로 한 가족당 최소한 2명 동반이라고 볼때) 분들께서 참가하셔서 저희도 보람있는 하루였습니다.

반면 예상을 뛰어넘는 성황으로 저희가 준비한 음식도 충분치 않았던 점 정말 죄송스럽게 생각합니다. 내년에는 올해의 미비점을 보완하여 더 내실있고 즐거운 행사를 만들도록 하겠습니다.

이 행사가 풍족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후원해주신 업체들과 후원해주신 분들, 그리고 현장에서 수고해주신 자원봉사자님들과 우리 회원님들(이름 한분 한분 부르고 싶을 정도로 고맙습니다)께 감사드립니다.

동물자유연대의 입양동물의 날 행사가 계속 발전하여 우리나라에 정착되는 행사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그래서 우리 사회에 그늘진 한구석에서 공포와 고통에 떨고 사는 동물들이 있음을 알리고 그 동물들이 보다 나은 삶을 사는데에 기여할 수 있는  캠페인으로 정착되길 바랍니다.

참가해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내년에도 또 뵈겠습니다.

See you 2011!!!

 

- 입양동물의 날 이모저모 -


달리기 시합 준비 전인 입양동물 가족들

 

매력적인 윙크의 주인공은 누구??? 맞춰보세요~





행사의 하이라이트였던 경품 추첨식. 1등 경품 삼성 카메라는 강연정 회원님(전 간사님)께로~


달려라 달려~ 이날 하루 정말 우리 몽몽이들 아무 눈치 안보고 맘껏 달릴 수 있었지요!

 

 




댓글


쿠키 2010-05-03 20:59 | 삭제

와~ 바둑이가 보은은 했군요.. ^^
이재준님 행사 도와주시느라 고생 많으셨고 감사했습니다. 든든했어요..


이재준 2010-05-03 18:52 | 삭제

정말 즐겁고 뜻깊은 날이었습니다. 행당동 강아지들과 같이 했는데.. 더 즐겁게
놀아주지 못해 아쉬움도 많이 남는군요.. 대표님, 간사님들 정말 고생많으셨습니다.
(바둑이와 달리기했는데, 바둑이 덕에 2등먹었어요~ ^^v)


신순영 2010-05-03 16:36 | 삭제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제임스군이 많은 친구와 사람들로 우왕좌왕 하느라 저도 따라서 곤석 챙기느라 인사도 제대로 못드리고 왓습니다~혹 행당동 모임이 있다면 제임스군없는 평화로운 만남에 찾아뵙도록 하겟습니다^.^b


김종필 2010-05-03 15:56 | 삭제

대표님,간사님들 수고하셨습니다. 내년에 꼭 참석하겠습니다 ^^


강연정 2010-05-03 14:26 | 삭제

최란숙님~!! 누리 뒤에 질질 끌려가시는 거 누가(제가?ㅋ) 봤다는데 누리탓 하시다니요!ㅋㅋ
박성희님~소심한 꼬몽이는 소심해서 누가 쫓아올까봐 정말 잘 달리던데요~^^
헤헤, 하늘이 내리신 당첨녀 여기 있습니다~^^;;;;;; 박경화님과 함께 한 돗자리에서 두 명이나 당첨이 되었으니, 돗자리에 당첨신이 내리셨는지 혹은 제가 전날밤에 아무리 물을 내려도 안내려가는 응X꿈을 꾸었던 덕분인지...암튼 완전 깜놀!!↖(>ㅇ<)↗
저희집 고장난 디카에 강림하신 지름신을 당첨신이 물리쳐 주셨습니다.

제가 행사를 준비해본 입장이다보니,
주최측에서는 행사 준비가 미비하여 송구하다고 말씀하셨지만
짧은 시간동안 얼마나 발 동동 고생하셨을지 눈에 선~하네요...--;;;
그냥 김밥에 물만 주셔도 황송히 먹었을텐데
잡채와 샐러드(라고 쓰고 사라다라고 읽습니당~) 떡에 케잌, 음료까지 다양한 메뉴 준비하시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 한 곳에서 맞출 수 있는 것도 아니고 다 여러 군데 들러들러야 살 수 있는 것들이니...
식사도 제대로 못하셨을텐데 게임진행하느라 목청 쓰시고 이것저것 준비하느라 힘드셨을 대표님 이하 사무국 간사님들 수고 많으셨습니다~^^

어른 둘에 애기 하나,개 하나 델꼬 가니 남는 손이 없어서-.-
뭐 하나 도와드리지도 못해 송구했습니다.
집에 오니 양팔뚝이 벌겋게 익었네요...아이 안고 다니던 왼팔은 뻐근하고 오랜만에 고거 달리기 했다고 다리도 후들거리네요...
체력저하를 온몸으로 실감했던 하루였지만,
내년 행사에는 준비과정에서부터 뭐래도 도움이 될 만한 것이 없는지 고민좀 해보겠습니다.^^


최란숙 2010-05-03 15:58 | 삭제

아녜욧 아녜욧!!! 애 끌고 가지 말라고 하셔서 제가 끌려간 거예욧 절대 누리보다 저질 체력은 아니라고욧~~~ ㅋㅋ 아 알았따~ 꿈 잘꾸면 되는군요!!! 내년엔 저도 좀 드럽지만 당첨운 좋은 응머시기 꿈 꾸길...


함선혜 2010-05-03 08:32 | 삭제

날씨도 좋고 사람들도 좋고 강쥐들도 넘 좋아하고 암튼 새로운 세상을 구경시켜 주셔서
감사합니다. 신기하게도 처음만난 강쥐들끼리도 싸움 한번 안하고
평화로운 하루였어요! 모두에게 즐거운 하루였답니다.
동자련 대표님과 여러 팀장님들 글구 간사님들께도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이경숙 2010-05-03 11:14 | 삭제

정말...즐겁고, 보람된...시간이었겠습니다...사진만 봐도...흐뭇하네요...동자련 홧팅!!!


최란숙 2010-05-03 10:32 | 삭제

조금 멀었을지 모르지만 정말 첨으로 야외에 나가 누리를 풀어 놓구 마음껏 돌아 다니게 할 수 있었던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운전사 노릇한 저희 오빠도 작년 건대보단 끈 풀어 놓을수 있어 애들한텐 더 좋은 장소인것 같다고 하더군요. 한가지 아쉬운 점은 점점 노령화 되어가는 숏다리 누리가 뜀뛰기를 못해 상품을 하나도 못탔다는것-.-; 더불어 당첨운 없는 이 엄마도 -.-; 그래도 콧바람 맘껏 쐬고 왔으니 넘 좋았어요^^* 날씨도 너무 좋았구요


깽이마리 2010-05-03 01:20 | 삭제

좋은 행사 마련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덕분에 럭키랑 설이... 햇빛쬐면서 잔디밭에서 줄 안 잡고 편하게 놀았네요~


박성희 2010-05-03 12:22 | 삭제

정말 많은 분들이 참석해 주셔서 뜻 깊은 행사가 되었네요. 행사 준비하시느라 넘 고생 많으셨겠어요. 많은 아이들이 맘껏 뛰어 노는 모습을 보니 행복했구요. 다른 아이들은 잘도 돌아 다니더만 우리집의 연로하신 크리스와 소심한 꼬몽이는 가족들 곁을 거의 떠나지 않더만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