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자유연대 : 덩치값 못하는 가을이...

사랑방

덩치값 못하는 가을이...

  • 정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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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04.23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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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후 천둥번개가 행당동을 슬쩍 지나가주셨죠..

덕분에 한바탕 소동이 일었습니다ㅋㅋ

번개치면 정신줄 살짝 놓는 예삐를 비롯하여

마당, 탕비실 아이들은 맘껏 목 놓아 주시구요

그래도 오늘 쵝오는 가을이에요ㅋ   

번개소리와 함께 번개보다 더 빠르게 삼실안으로 뛰쳐 들어온 가을씨

무섭다고 벌벌 떨며 손팀장님 품에 폭 안겨 있습니다-_-;;

손팀장님 사진에서 유난히 작아 보여요ㅎㅎㅎ

 




댓글


이경숙 2010-04-23 18:09 | 삭제

하하...가을아... 정말 구엽구낭...ㅋ~...손팀장님도...예쁜 중학생같으시다~~ㅎ~


깽이마리 2010-04-24 16:21 | 삭제

최근에 밤에 비올 때... 난 너무 피곤하고 미치겠는데... 럭키 때문에 결국 일어났지요... 이번에는 지 맘데로 마루며 부엌이며 남동생방이며... 다 점검하게 냅두고... 마루에서 자다가 넘 추워서 방에 가서 자면서... 니 맘데로 해라... 했더니... 한시간 뒤에 방에 들어오더군요. 불켜고 잤어요... -_-;;; 에휴... 이번 여름에 비 많이 온데요. 걱정이네요. 올 여름... 어찌 견딜지... 그렇지 않아도 요즘 뭐가 수틀려서 낮에 방에 안 있겠다고 많이 짖는다고 창문도 못 열어놓으시던데...
사무실 아가들도... 이눔의 공포증을 잘 견뎌내야할텐데요...
근데 손팀장님... 다음날 팔 많이 저리실텐데요... ^^;;;


민수홍 2010-04-25 00:09 | 삭제

깔깔깔깔깔;


길지연 2010-04-25 23:45 | 삭제

하하하


손팀장 2010-04-26 14:19 | 삭제

온몸이 뻐근한것이 가을이 때문이었던가;;;;;


박성희 2010-04-27 00:10 | 삭제

가을아!! 너 정말 귀엽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