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자유연대 : 그지 같은 주인

사랑방

그지 같은 주인

  • 길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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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03.22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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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다시 그 가게 앞을 지날 일이 있어 그 개 한테 사료를 좀 주었더니

주인 여자 나와서 소리를 고래고래 지르며 다시는 얼씬 거리지 말라며 악을 ,

 악을 쓰데요.

방석도 깔아 주지말라고 지*을 떨면서,

그런데 보니까  지난 번 내가 깔아 준

방석을 그래도 얼키설키 엮은 개집 아래 깔아 놨더라고요.

콩알만한 양심은 있는지,

그러면서 다시는 먹이도 주지말고 방석도 깔아 주지 말고 나타나지 말라며

생지*를 떨어서 알았다고 했어요.

괜히 개장수한테 판다고 염병을 떨것 같아서요.

그저 주문만 외웠지요.

'너도 나중에 개로 태어나 꼭 너같은 주인 만나서 딱 10년 만 살다 죽어라'

중얼중얼.   

 




댓글


쿠키 2010-03-22 21:55 | 삭제

중얼중얼2


조은희 2010-03-23 09:13 | 삭제

중얼중얼3


이경숙 2010-03-23 13:21 | 삭제

꼭...그리 될 겁니다...CBC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