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때 어미품에서 귀엽게 자라다가, 어느 날인가 사람의 손에 들어와 버려지고
다시 동물학대범에게 갇혀 물 한 모금 주지 않고 시퍼런 면도날을 강제로 삼키게 하고
생으로 발톱이 뽑히고 온 몸이 불에 그을린 채 구조 되었던,
그래도 한 가락 희망을 걸었지만 심한 굶주림과 장파열로 무지개 다리로 건너 간
이 아기에게 평화라는 이름을 지어주었습니다.
혼자 떠나보내기가 안쓰러워 화장터까지 따라가 기도해주었습니다.
평화야~~
참으로 못난 사람들이 있구나
온 몸과 마음 가득 상처로 떠나는 너에게
아무것도 해 줄 수 없어서~~
미안하다는 말조차도 할 수가 없어서~~
그저 고개만 숙여지는구나
이제 고문과 고통에서 벗어나 편히 가거라~~
다시는 이 세상 돌아보지 말고~~~
훨훨 너 가고 싶은 곳으로 자유롭게 떠나가거라~~
그런데 평화는 끝내 눈을 못 감더군요, 이 세상 사람들에게 참 할 말이 많은 듯 보였습니다.
범인은 무려 10여마리의 개를 집에 가두고 생으로 발톱을 뽑고 온 몸에 화상을 입히고 먹이대신 푸른 면도날을 먹였습니다.
아직은 어린 새끼들은 산 채로 비닐 봉지에 넣어 음식물 쓰레기통에 넣었습니다.
더 안타까운 것은 아직 우리나라에는 이런 사람을 처벌한 법이 없습니다.
그저 작은 벌금형이 고작이지요.
그런데 더 걱정스러운 것은 이런 사람은
제2, 제3의 범행을 저지르다가 사람에게까지
해를 입힐 수 있다는 것 입니다.
꼭 10만명 서명 운동에 동참해주세요.
퍼가기 링크'를 클릭하시면 서명할 화면이 뜹니다
길지연 2010-01-26 01:59 | 삭제
10만명 서명 운동에 꼭 서명해 주세요. 마지막으로 안아 봄ㄴ 평화는 사과 한 알보다 더 가벼웟습니다. 살이 있을 동안 학대범은 물 한 모금 주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또 다른 일을 저지를지도 모르는 무서운 일이 생기기 전에 서명에 동참해주세요
윤정임 2010-01-26 10:33 | 삭제
하늘엔 좋았던...행복했던 기억만을 가지고 가겠지요?
그곳에서 미소짓고있을 평화를 그려봅니다.. 이제 편히 쉬렴..
자~~~~ 이제 우린 다시 일어서서 주변인맥 다 동원하여 서명합니다!!
쿠키 2010-01-26 23:14 | 삭제
우리 모두 평화를 영원히 기억합시다.
그리고 우리의 할일을 다짐합시다...
홍현신 2010-01-26 12:55 | 삭제
억장이 무너지네요... 다시 주변을 살펴보겠습니다....!!!
이경숙 2010-01-26 15:18 | 삭제
이사님....ㅠㅠ...평화를 위해...같이 기도합니다...ㅠㅠ
나금민 2010-01-27 21:36 | 삭제
평화가 살아있었을때 행복했던 기억이 있었을까 하는생각이 듭니다..
부디 하늘나라에선 아무것도 신경쓰지말구 ,, 사랑받으면서 살아가길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