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자유연대 : <font color=#0000ff>내일 '학대견 이송' 자원해주실 분!!! 김포공항에서 왕십리

사랑방

<font color=#0000ff>내일 '학대견 이송' 자원해주실 분!!! 김포공항에서 왕십리

  • 동물자유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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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01.21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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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상담란에 강지윤님께서 올려주셨던 이 페키니즈가 경남 의령에서 부산을 거쳐 서울로 올라옵니다. 비행기로 이송되어 김포공항에서 받아서 왕십리 역 인근에 있는 우리 단체 사무실로 옮겨지는데요, 이 페키니즈의 이송을 도와주실 분을 찾습니다!!!

최근 잠실동물학대 사건과 연말기부금영수증 발행 등 업무 폭주로 인하여 상근활동가가 이 아이를 픽업하러 가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자동차가 있으신 분들은 차로 옮겨주시면 좋겠지만 대중교통을 이용할 경우  공항에서 왕십리역까지 지하철도 연결됩니다.

이 페키니즈는 강지윤님께서 급히 구조하였지만 이 페키의 건강상태가 안좋아 서울에서 치료를 받기 위해 올라오는 것입니다.이 페키가 좋은 치료를 받고 건강을 회복한 후 행복한 가정으로 입양되기까지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송을 도와주세요!

아래는 강지윤님께서 제보란에 올린 글입니다.

오늘..
사무실에 같이일하는 한 인간에게서 메일이 왔습니다.

(제가 일하는곳은 경남 의령입니다.)
메일 내용은 아래.. 그대로 복사해서 붙이겠습니다.
(친절하게도 첨부파일 사진까지 보냈더군요..) 


안락사를 기다리는 슬픈 개의 모습입니다.  

보낸날짜   2010.01.18  
보낸사람    0000(이름은 지웁니다.)
받는사람    0000(저말고 사무실의 만만한(?) 직원들만 골라서 보냈더군요.)



이번주 까지 임자가 나타나지 않으면 죽을 운명에 처해진 우리집 페키니즈입니다.

현재 장소 : 00빌라 000호 베란다

                 대소변을 적게 배출하기 위해 음식물을 극소량만 주?있으며 물은 변이 단단하게 처리하기 위하여 1일 100ml만 주고 있습니다.(한번도 교배하지 않은 개임)

                    
분양받을 사람은 공짜로 가져 가십시오(덤으로 사료도 함께 드림)




댓글


이현주 2010-01-21 21:09 | 삭제

제가 픽업하여 이송하겠습니다. 연락주세요. 011-9268-9495


쿠키 2010-01-21 21:37 | 삭제

고맙습니다. 이현주님..근데 회사에 계실 시간인데... 이렇게 까지 해주시다니...
부산에서 이경숙이사님께서 받아서 보내주시는데 비행 시간이 아직 확정이 안되어서요 내일 연락드리겠습니다.^^

그런데 혹시..이현주님께서 회사에 계시므로 시간이 안맞을 경우를 대비해서 한 분 정도 더 대기 자원해주세요.. 두분이 함께 가시면 서로 힘이 될거고요.


류소영 2010-01-21 21:52 | 삭제

저도 스페어로 남겨두세요. 다녀와본곳이니....


누리맘 2010-01-22 11:11 | 삭제

저런 건 법에 저촉 안되나요? "나 동물학대범이예요" 스스로 인증하는 글인데..
ㅉㅉ 법도 쓸모 없고 인간도 쓸모 없구..
살아있는 생명을 분리 수거하듯 하는데 기실은 저런 인간쓰레기를 지구에서 분리 해야 하는건데.. 하긴.. 저 꼬라지를 보니 언젠가 저 쓰레기도 버려지겠네요..


쿠키 2010-01-22 11:44 | 삭제

현행법으로는 상해나 학대의 흔적이 없는 한 적용이 안되네요. 방치로 인한 질병 및 심리적 학대를 학대로 인정받기 위해서 우리가 많이 노력해야 겠습니다..


홍현진 2010-01-22 11:58 | 삭제

완전 미쳤군... 아 저런걸 버젓이 본인이 올리다니.. 말도 안나와..
본인이 신상공개도 한 모양인데, 저런 인간은 법으로 안되면 욕이라도 배불리 먹게해줘야하지 않을까 싶네요.


정주희 2010-01-22 07:18 | 삭제

이녀석 소식기다리겠습니다..자꾸만 눈과마음에 자리매김하네요..


이경숙 2010-01-22 12:53 | 삭제

아가는...1시반 비행기로 부산에서 올라갑니다...연차까지 쓰고 이송을 도와 주시는 이현주님...정말 감사하구요....아가는...강지윤님이...콩이라고 불렀다네요...변이 안좋았는데...어제는 변도 좋고...넘 순하고 애교도 많은 사랑스런 아가랍니다...이 가여운 콩이가...좋은 인연 만나...오래오래 행복하길 빕니다....이 아가의 서울행에 도움을 준...제 고향친구와 또 차편을 제공해준 그 친구의 친구, 그리고...이 가여운 콩이를...임시보호하고 제보해 주신 강지윤님, 그리고 이송을 기꺼이 맡아주신 이현주님, 그리고...무엇보다...가여운 아가를 기꺼이 품어주신 울동자련 식구들께...거듭 감사의 인사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