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계에 보고도 없는 디스크걸린 진돗개 일구양...
어렵게 수술하고 돈도 왕창 깨먹고 그래도 천만다행으로 무사히 행당동으로 복귀를
하였는데요.....................
아직은 무리를 하면 안되는지라 최대한 움직임을 자제시키고 사료도 정량만을
먹어야 되서 혼자만 격리를 시켜 놓았는데...
이놈이..... 하루종일 떼쓰며 짖기, 문 박박 긁기를 해대는 통에 그냥 마당에 풀어 놓는게
오히려 더 나을 지경입니다 ㅠ.ㅠ
에공....일구야 ~ 우리는 최선을 다 했응게 잘 못 되면 다 니탓이여...
다 니 탓이요...니 탓이로소이다 ...알긋냐??
메리왈 2009-11-16 14:07 | 삭제
너 이뱅마눤 까먹었다며? 니가 던을 그렇게 까먹고도 정신 못차리고 사고냐???
난 눈 하나 없어도 이렇게 얌전한데 말시~
pearl 2009-11-16 14:41 | 삭제
퇴원할때 표정이 아주 신났구먼~ 일구야.. 목에 아직 수술자국도 저리 선명해가꼬 말썽 부리믄 안대제.. 니 이름 이백꾸로 바꿔버릴껴~
이경숙 2009-11-16 14:48 | 삭제
아고고...일구야!....제~~발!
깽이마리 2009-11-16 21:14 | 삭제
일구는... 저 사료를 치우는 와중에도 언냐들이 울타리 너머로 놀러왔다고 생각하며 아주 반갑고 해맑게 맞아주었지요... 일구야... ㅜ.ㅜ 던은 왕창 까먹으며 수술했으면... 제발 재발 안되게 좀 참자...
별이맘s 2009-11-17 11:25 | 삭제
이거 싸이타운에서 봤는데ㅠㅠ 얌전히좀있어라 일구야 ~~~~~~~~~~~ ㅜㅜ
김한이 2009-11-17 13:20 | 삭제
일구야~~~사료차가 마시고 싶었어? 그럼 좀 우아 · 도도 해야지~~~~~~!
초롱엄마 2009-11-17 12:21 | 삭제
일구야 내 니맘 좀 많이 안다..... ㅠ ㅠ 초롱엄니도 목,허리,턱디스크가 있어 디스크의 고통을 충분히 안다.우리 한번 만나 디스크에 관해 동병상련의 정을 나누어 볼까.고생많이 했다.다시는 아프지 마라.
김재연 2009-11-20 01:08 | 삭제
첫번째 사진 웃네요..ㅎㅎ..
언냐 좋아좋아 하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