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자유연대 : 개를 짐칸에 태우라고??

사랑방

개를 짐칸에 태우라고??

  • 김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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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11.12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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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서울에 일이있어 급하게 올라왔다가...다시 내려가려는데...표걷는 아저씨 왈

생긴건....으.............-_-;

" 개는 짐칸에 태워요..차안에 들어갈수 없어요"

"고슴도치에요...저기 이아이 짐칸에 태우면 죽는데요...(이 조그만 애를 짐칸에 태우라고?)?

"그래도 짐칸에 태워요. 법이 바꿔서....이거 버스에 태웠다가 걸리면 내가 벌금을 얼마나 내는데...."

그한마디에 바로 표 환불하고....오늘 새벽에 학교버스를 타고 내려왔네요.

몇년전 간  멕시코에서는 공항에서도 개 데리고 다니더라구요..개들도 주인도 다

얌전하고..개도 주인 옆에 딱 달라붙고 다른 사람들도 아무런 말도 안하고 불평불만

도 없었죠.또..미국에서 댈러스에서 다른 지방으로 이동할때 비행기를 탔는데..

출발시간이 10분이 지나도 비행기가 안뜨길래 무슨일이 있나했죠? 나중에

알고보니 제가 탄 비행기에..탄 한 여성분의 개가 다른 비행기에 가게 되서.

..그 개를 데려오느라 기다린다..즉 제가 탄 비행기가  A라하면  그 여성분의

개는 B라는 비행기를 탔기때문에 그개를 A비행기로 데려와야한다고....라는

기내방송을 듣고보니..이해가 되더군요.  작은 비행기라서 한 100명정도?

타고있었죠. 이상황에서 우리나가 같았음 ..

아마?! 일부사람들이 소란을 피웠을거에요.

근데 그 많은 사람들이 조용히 기다리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