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자유연대 : 혼자서도 잘 놀아요!

사랑방

혼자서도 잘 놀아요!

  • 함선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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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10.08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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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켠이 바로 오늘 미용했어요.  

윤간사님 말이 켠이 미용할때 기계소리 무서워한다 해서 미용사한테도

의사샘한테도 살살 달래서 시간 오래 걸려도 좋으니 잘 좀 부탁드린다고

말한 제가 무색해질정도로 얌전하게 마쳤어요.

어쩜 이리도 잘 생겼는지...

강쥐 연예인 스타일예요.   화면발 좋고  순수하고  귀티나게 보이고...

빽빽이 장난감 좋아한다 말한덕에 의사샘한테 하나 선물도 받고

왔어요.   지금 그거 갖고 노는 거랍니다.

글구 우리 켠이 욕심이 많아요.

제가 멀리 연수를 다녀왔는데 오랜만에 만나서인지

저에 대한 독점욕도 강하고

무례해지고

아무때나 짖어대는 무대뽀 정신력!    통제하기 힘들어졌어요.

자기가 마치 대장인것처럼요.

그래서 요즈음 우리 식구들 목소리 높아지고 저는 켠이한테

총애를 받고 있답니다.




댓글


민수홍 2009-10-08 22:17 | 삭제

큰 훈장을 받으신 셈이시네요.
더욱 강력한 총애를 받으시길 기원합니다.


전경옥 2009-10-08 22:26 | 삭제

우리 켠이 사랑해 주셔서 고마워요. 정말 감사....


윤정임 2009-10-09 09:44 | 삭제

하하~ 저도 사무실에선 켠이한테 총애를 받았습니다 ^^
독점욕이 넘치는 무례견이지만 거부할 수 없는 매력덩어리 켠이~


홍현신 2009-10-09 17:42 | 삭제

^^ 사진도 보고 싶어요~~~~~~~


함선혜 2009-10-09 20:57 | 삭제

제가 평일엔 정신이 없는 고로 주말에 사진 예쁘게 찍어서
올리겠습니다.
윤간사님! 켠이 미용하니까 예삐보다 훨 ~ 씬 잘생긴거 있죠.
우리집 식구들끼리 만장일치로 의견 모은겁니다.


김장희 2009-10-13 10:13 | 삭제

보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