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자유연대 : 동물사랑실천협회의 동물단체에 대한 음해성 성명서에 유감을 표명한다!

사랑방

동물사랑실천협회의 동물단체에 대한 음해성 성명서에 유감을 표명한다!

  • 동물자유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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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10.01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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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실험윤리위원회 추천과 관련하여 동물사랑실천협회는 9월 30일 '동물실험윤리위원의 일부 단체 대표가 독식하며 이 제도가 파행적으로 운영하는 것에 대한 동물사랑실천협회의 입장' 성명서를 발표하였다.

동물자유연대는 이 글이 동물단체 및 동물보호활동가들을 혼란에 빠지게 하는 글에 다름 아니며, 동물실험윤리위원회 제도와 관련된 여러 논쟁의 핵심을 심각하게 왜곡하고 동물자유연대의 조희경 대표에 대한 음해성 논란을 조장할 수 있는 행위라고 판단, 이에 강한 유감의 뜻을 밝힌다.

동물사랑실천협회(이하 '동사실'로 칭함)는 성명서 제목을 '동물실험윤리위원의 일부 단체 대표가 독식하며 이 제도가 파행적으로 운영하는 것에 대한'이라 표하였다.
제목에는 '일부 단체 대표'라 칭하였으나, 이미 동물자유연대의 조희경 대표가 다수의 기관에 추천되어 있는 것이, 현재 각 동물단체에 배포된 동물실험윤리위원회 추천 위원 명단과 우리 단체 홈페이지를 통해 모두가 볼 수 있도록 고지한 바 있어, 이는 조희경 대표를 칭하는 것임을 누구나 쉽게 알 수 있도록 한 것이다.

1. 제목이란 본문이 주장하고자 하는 내용을 축약하여 표현하는 것이다.-- 동사실은 동물단체 대표가 다수위 기관에 활동하는 것은 우려스럽고 동물실험자가 다수의 기관에 활동하는 것은 장려하는가?

동사실의 성명서는 동물실험윤리위원회 제도가 파행적으로 운영되는 중요한 요인 중 하나로써 일부 단체 대표가 윤리 위원으로 중복 활동하는 것이라 주장한 것과 다름없다.

동사실은 동물단체 대표가 여러 기관에 중복 활동하는 것이 이 제도를 파행으로 이끈다고 주장하는 것에 대한 근거 자료를 우선적으로 제시하라.
또한 동사실은 동물단체 대표가 여러 기관에 중복 활동하는 것은 윤리위원회 파행의 원인으로 지목하면서, 동사실과 거의 대부분을 함께 연대 활동하는 단체가 실험동물학회 임원 교수를 12개소에 추천, 배치한 것에 대하여서는 아무런 표명도 하지 않고 있다. 동물단체 활동가의 위원활동과 실험기관 위원의 활동이 같은 선상에서 평가될 수는 없다. 애초에 타 단체에서 공개에 대한 입장을 표명하고 동물자유연대가 이에 공개에 응했던 것은 동물실험윤리위원 제도의 발전 과정에서 제대로 논의되지 못했던 부분을 함께 짚어보자는 의미에서였다.

 그러나 실험자들이 보다 많이 배치된 단체보다 동물보호단체 대표가 활동하는 것에 초점이 맞춰지고 있는 것은 동물보호 개념과 비판 정신이 중심을 잃은 것이며, 동물보호운동의 환경에서 동지로써 함께 가야할 동물보호단체를 비난하는 것에만 치우친 행위라 할 수 있다.

2. 본문은 제목과 연관성을 갖는 것이다. - 동사실은 동물단체 음해성 글에 대해 해명하라.

동사실의 성명서 중 동물단체가 사례비를 받고 기관이 원하는 위원을 추천해준다는 내용은 동물단체로써는 해서는 안 될 핵심적인 부정 사항이다. 이러한 내용은 많은 이에게 충격을 주는 것으로써 부정한 단체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내며 제목에 언급된 단체가 우선적으로 연관될 가능성을 갖게 한다. 이는 간접적인 방식으로 특정 단체를 악성 루머에 오를 수 있게 하는 행위라 할 것이다.

동사실은 Y대학이 어디인지 밝혀야 할 것이며, 사례를 받고 위원을 추천해주는 동물단체가 어느 곳인지 밝혀야 할 것이다. 기관에 추천된 위원을 투명하게 공개하라고 주장하는 단체가 역으로 실험기관이 동물단체를 음해하는 내용을 투명하게 밝히지 않는다면 이를 어떻게 이해하여야 하는가? 이 역시 동물단체를 혼란케 하기 위한 그들의 목적에 동조하는 것이 아니라고 할 수 있겠는가?

3. 윤리위원 추천에 뒤늦게 참여하게 된 단체들에게 묻는다.

동물자유연대는 동물활동가가 동물실험윤리위원회에 직접 참여하는 것에 대해 회의적인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조희경 대표가 각 동물단체에게 발송했던 이메일과 블로그, 2건의 글 참조)

그러나 동물자유연대는 실험동물 이슈에 대한 경험이 부족한 상태임을 감안하여 회의적인 입장은 보류하고, 동물보호단체에 의해 입법된 동물실험윤리위원회 제도를 유지시켜나가고자, 동물실험기관에서 윤리위원회를 설치하는 데에 최선을 다하여 임하였다.
조 희경 대표의 경우 이 제도 시행초기에 자신이 원하지 않은 상태에서 다수의 기관에 배치될 수밖에 없었던 상황을 이미 설명한 바 있다. (링크)

당시 일부 단체들은 추천 활동을 고사하였고, 일부 단체는 추천 자격 시비로 인하여 추천 활동을 못하였으며, 일부 단체는 추천할 수 있는 자격을 갖추지 못하고 있었다. 물론 우리는 위 단체들이 내부 사정으로 인해 추천을 못한 것은 이해하는 바이다.

하지만 그간 동물자유연대에 on, off로 가해졌던 직간접적인 압박은 기존의 단체들이 해온 일을 끌어내기에 급급한 사정으로 밖에는 이해되지 않는다. 전혀 검증되지 않은 단체와 사람들에 대한 추천은 일언반구 없이 기존의 단체를 타겟으로 삼아 루머와 의혹을 만들어 낼 수 있는 글을 올린 것은 실로 유감스러운 일이다.

동물보호 의식이 척박한 이 나라의 이 환경에서 매순간 절박하게 활동해나가는 수많은 활동가들이 서로 격려가 되어야 동물보호법과 제도, 의식을 바로 세울 수 있는 것 아닌가?

우리는 사태가 여기까지 이르는 것을 방지하기 위하여 동물사랑실천협회에 전화로써 성명서를 수정할 것을 요구하였지만, 명절 휴가와 단체 차원에서의 협의를 이유로 우리의 요구가 받아지지 않았음을 밝힌다.
따라서 이는 동사실이 우리 단체 대표를 음해하기 위하여 조직적으로 움직였다는 것으로 해석할 수밖에 없다.
이에 동물사랑실천협회는 동물단체와 동물보호가들을 혼란에 빠지게 하는 행위를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한다!

                2009년 10월 1일  

        동물자유연대

 

[동물사랑실천협회성명서]

제목- 동물실험윤리위원의 일부 단체 대표가 독식하며
이 제도가 파행적으로 운영하는 것에 대한 동물사랑실천협회의 입장

얼마 전 언론보도에 다음과 같은 충격적인 기사가 실렸습니다.

“오리엔트바이오, 고품질 실험동물 비글견 대량생산 기술 도입” “향후 고품질 영장류 생산체계까지 구축해 국내 바이오 인프라 분야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춰 고품질 생물소재 비글견 생산센터 구축을 본격화 할 방침이며, 미국 코반스사와 함께 해외 마케팅망을 구축해 아시아시장에 진출할 계획으로 바이오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하겠다”며 무슨 신소재 개발 보도자료도 아니고 생명체를 질 좋은 상품으로 버젓이 광고하며 자축하는 모습에 분노를 자아냈습니다. 정말 대한민국의 동물보호단체로서 얼마나 활동을 부족하게 했으면 뻔뻔하게 아무런 죄의식 없이 이런 말을 쓸 수 있을까 하는 부끄러운 생각이 들었습니다.

동물사랑실천협회는 차근차근 현단계 실험동물과 관련한 그동안의 동물보호 시민운동의 성과인 실험동물윤리위원회의 실태를 살펴보게 되었습니다.

실험동물에 대한 반생명적 작태가 진행되는 동안, 얼마 전 우리 단체에 Y대학의 동물실험윤리위원회를 담당하는 사람이 이미 내정한 인사를 우리단체에서 추천한 사람인양 추천해 달라고 하여 일언지하에 거절한 적인 있습니다. 그런데 이 담당자로부터 듣게 된 놀라운 사실은, 어떤 동물단체에서는 사례를 하면 위와 같은 경우에도 추천을 해준다는 것이었습니다.

현재 국립수의과학검역원이 관리하고 농림수산식품부가 최종 책임을 지는 동물실험윤리위원회의 위원 선정 및 활동과 관련하여 동물사랑실천협회는 다음과 같은 입장을 밝힙니다.

특정단체가 동물보호에 역행하는 추태를 막기 위해서라도 동물실험윤리위원과 동물보호명예감시관의 소속단체 등 그 인적사항이 공개되어야 합니다. 즉, 동물실험윤리위원회 위원들, 누가 어떤 단체의 추천을 받아 어떤 곳에 추천되어 어떻게 활동하는지 관련 정보들이 투명하게 공개되어야 이 제도가 처음 시작단계부터 법의 취지대로 책임성 있는 운용이 될 것입니다.

동물사랑실천협회는 우리 단체가 추천하는 인사들에 대한 정보를 공개할 것이며 일단 급한대로 사무실에서 관련 정보를 열람할 수 있도록 하고 관계기관과 의논하여 정보공개를 준비하고 다른 단체도 그렇게 할 수 있도록 분명히 요청할 것입니다. 이는 동물보호명예감시관에 대해서도 마찬가지입니다.

2009년 9월 30일




댓글


아자아자 2009-10-01 23:23 | 삭제

대표님 그냥 복잡하게 생각하지 마세요. 아무리 외쳐도 이해되기 어려울 듯.
그냥....웃으세요. 인생이 그런 것입니다. 세상도.

생각하기를 거부하고 생각하지 않는 사람들에게는,
웃음으로 밖에 대답할 길이 없다 - 미셀푸코


쿠키 2009-10-03 00:28 | 삭제

오~ 철학 이야기를 하니까 전국장님이 뜨시는군요. 미셸푸코가 프랑스의 대표적 철학가이다보니 전국장님을 잠시 잊고 철학을 깝죽(?)댔습니다. ㅎㅎ
오빠가 철학 박사 교수님이셨군요. 가까운데에 박사교수님을 두고 있으면서 말을 안하다뉘... 오빠 나오라고 해바바여~ 누구야~? 누가 울 동생 석사라고 무시했어!!?? 할거에요. ^^ 정말 위원님으로 모셔야 겠는 걸요.
근데 철학 남매가 만나면 무슨 이야기를 할까??


깽이마리 2009-10-03 01:35 | 삭제

동학방에 대한 우려의 댓글에...
위에 얘기한 동학방은... 동자련과 동학방 갈라지기 전에 초창기 때의 이야기입니다. 현재의 동학방과는 전혀 아무 관련없죠... 그만큼 그 오랜 시간 동안 매번 때때마다 이런 발목잡기가 계속되고 있다는 이야기죠... -_-;;; 왜 서로 못 물어뜯어서 난리인지...


박경화 2009-10-02 21:02 | 삭제

분명...대표님... 이리저리 남들 다 가지 않겠다는 곳도 억지로 맡으면서 하고 있는데... 왜 그걸 가져가시지... 굳이 독식이라며 또 다시 진흙탕 싸움을 하고 싶어하는지... 그 옛날 동학방, 동자련 갈라지기 전부터 있던 회원으로서... 때때마다 발목 잡고 싶어 안달하는 모습... 지겹습니다. 이런 모습이 동물단체들 전체의 이미지 실추라는 건 알고 있는지요?!
그리고 동물실험자들 잔뜩 배치해준 단체 어디입니까?! 들은 풍월은 있지만... 함부로 이야기할 건 아닌 것 같고... 양심적이면 사실 그런 사실을 더 난리쳐야하는 것 아닌가요?
여기서 친분관계가 드러나는건가요?! 적당히 하시죠... 진흙탕싸움 만들어 봐야 결국 전체 동물단체 이미시 실추 외에는 그쪽도 건질건 하! 나! 도 없을 듯 하군요. 뚜껑을 열면... 누가 더 손해 볼 가능성이 높을까요? 그리고 글에는 명시하지 않았다 하나 이미 통화도 되었다는 것은 누굴 겨냥하고 이리했는지 뻔하죠...


-0- 2009-10-02 17:31 | 삭제

dogs 님 말씀대로 혹시라도 너네 이름 들먹이지 않았는데 왜 발끈하느냐고 주장할 수도 있겠죠... 근데 밑에 박문수 라는 사람이 해당 유언비어가 동자련을 두고 하는 말이라고 분명히 명시했으니 빼도박도 못할겁니다.

모 블로그에서 동사실협의 성명서를 들어서 글을 썼는데, 그 글이 동사실이 명예훼손이라며 해당 글을 강제삭제토록 했다네요..? 웃기지도 않더라고요..

자기가 하면 선이고, 바른거 잡는거고....그 공지를 들어서 논하면 명예훼손이 된다니...그 공지글이 명예훼손이라는 소리라는건데, 그럼 자기가 자기를 명예훼손한건지 뭔지..-_-;;



판도라의 상자 2009-10-02 16:07 | 삭제

열리는건가요? 그동안 동물단체들이 함구하고있던거.


dogs 2009-10-02 15:57 | 삭제

휴일 지나 반론이라도 올라오면 머리아프시겠어요. 싸움이 무서운게 아니라 진흙탕이 되는 것은 동자련 모양새하고는 거리가 먼 것이니 그런게 좀그렇겠네요.
혹시라도 너네 이름 들먹이지 않았는데 왜 발끈하느냐고 주장하면 맞불로 나갈 수밖에 없겠어요.거기에게도 공개하라고 할 꺼리 있잖아요.
저들 방식과 그들 표현대로 굳이 이름 안넣고라도 이런저런 일들을 예를 들며 관련 사안을 투명하게 하면 유기동물보호법의 취지대로 책임성있는 운용이 될것이라고 성명서 다시 올리세요. 그 정도만 말해도 알만한 사람 다 알아요. 이왕하는거 원만한 협의를 못한다면 서로 막가파로 대응할수밖에 없지 않겠어요? 어차피 공은 던져졌고 이런 싸움이 장기로 가봤자 동자련은 손해볼 일이 그리 크지 않아요. 힘들어하지 마세요.
다행히 서로 조용하게 끝나면 양자가 글을 삭제하는 것으로 맺으면 깔끔하겠네요.
참참..사과는 받으셔야죠.


쿠키 2009-10-02 09:19 | 삭제

미셸푸코..그 어려운 아저씨......가 이렇게 알아듣기 쉬운 말도 했군요.
전 철학을 그리 어렵게 생각 안했었는데, 최근 철학에 관심을 갖고 공부좀해볼까(어차피 우리 활동은 철학에서 뒷받침이되어야 해서) 하고 들여다 봤는데 아 철학이란게 무쟈게 어려운 학문이더군요.
근데 미셰푸코는 에이즈로 죽었더군요. 그 시대에. 허긴 동성애는 고대에서도 있었다지만.


동물자유연대 2009-10-02 08:47 | 삭제

즐거워야 할 명절에 좋은 모습을 보여드려야 하는데, 거북한 내용을 대문에 띠웠던 것을 회원님들께는 죄송스럽게 생각합니다.


전경옥 2009-10-02 11:18 | 삭제

헉 미셸 푸코 -_- 암튼 그 사람은 84년에 죽었으니까 에이즈의 임상결과가 많이 알려져 있지 않았던 때라 에이즈였다는 이야기도 있고 패혈증이라는 이야기도 있어요. 동성애자였으니까 (본인은 부인했지만) 아마 그렇게 추정한 것이 아닐지...근데 동성애자라고 해서 에이즈에 많이 걸린다는 것은 편견에 불과합니다. 비율로 따지면 이성애자들이 더 많죠. 단지 동성애자는 특정한 커뮤니티를 형성하기 떄문에 (한 마디로 몰려다니는 것) 발병의 밀도가 높은 것뿐이예요. 근데 왜 이야기가 에이즈로???-_- 아 참고로 울 오빠는 철학박사(!) 인데 아직도 철학이 뭔지 모르겠답니다. 어렵긴 어려운 학문이죠.


몽몽 2009-10-01 18:08 | 삭제

네 그렇죠. 누가 누굴 추천하는 것도 중요한 문제지만 동물단체에서 추천한 위원들이 제대로 하기 위해 동물단체가 어떤 노력을 해왔는지가 더 중요한 것이 아닐까요? 근데 공개해서 위원 검증하자 하니 동자련은 검증과정에서 자칫 명예훼손 사태 속출할까봐 신중하게 하자는 건가본데, 근데 이걸 꼭 이렇게 공개재판해야 하나요? 동물단체끼리 만나서 서로 회의해서 앞으로 이런 이런 것들은 하지 말자, 이런 이런 것들은 이렇게 하자 하면 될것을...
여짓것 가만 있다가 이제와서 추천할 자격 주어지니 누가 누굴 어디에 왜? 추천했는지 그 이유를 밝히라고 다그치는 건 또 뭐래요? 맨날 지들끼리 치고 박고 싸우며 말만 요란할 동안 동물들은 뒷전이네.


중간에서 2009-10-01 17:46 | 삭제

밝혀달라면 (감출 것 없으면) 밝히면 될 일이고카운트다운까지 들어간 동자련에서는 (동자련만 많이 실험소에 참여하고 있는 게 아님에도) 우리를 공격하는 게 아니냐 하고실험윤리위원직책은 투명해야하지만밝히기를 꺼려하는 단체때문에 공격 무릎쓰고 싫어하는 소리하는 단체음해성...이라는 선고아래 나쁜 단체 되어버렸네. (음해성이란 단어 너무 애용하지 맙시다.   너무 익숙해서 사장시켜도 될 것 같구려.)그렇다면 이미 공개한 단체들은 무얼 얻으려고 공개했단 말인가!우리가 이러는 사이 실험동물들..개선되지 못하는 상황에서 죽을날만 기다리네.어디어디에 추천을 했는가?  어디어디에 추천을 했다.  하면 될 일.어느 소속의 누가 갔는가?  누가 갔다.  하면 될 일.추천할 사람이 없다. 우째노?  서로 단체가 정보교류 협력하면 될 일.이러쿵 저러쿵 말만 많네.  개들은, 고양이들은, 토끼들은, 침팬지, 오랑우탄들은 실험윤리제도의 덕도 못 보고 죽네.


오자마자 2009-10-01 16:50 | 삭제

전형적인 낚시성 글이군요. 1. 끔찍한 동물실험의 실태 2. 그동안 동물단체는 무얼했나 3. 가만..어떤 동물단체는 사례를 받고? 카더라 카더라 (의혹 제기) 4. 결론 동물단체 추천은 투명하게! 5. 우린 공개할거야~근데 이 모든 내용의 핵심은 제목으로 말해줘. "모 단체 대표는 독식" !! 쾅쾅쾅!! 공격을 하려면 좀 세련되게 하시던가 찌라시 수준의 글을 성명서라고 하시니.. 깜찍도 하셔라 ㅋ


무식한 용맹을 2009-10-01 15:01 | 삭제

동물들이야 어찌죽건말건 상관없는 사람도 많아요. 그 중에서 그들도 생명이라고 불쌍하게 여길줄 아는 사람들이 비록 다 똑같이 생각하고 똑같이 움직일수야 없겠지만, 적어도 이렇게 떡밥(?)하나 던지면 헐뜻기 바쁜 이런 모습은 정말 어떻게 이해를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제발 이러지 마세요. 동사실협 얼마전에 소송 걸리고 그거땜에 또 물불 안가리고 여기저기 물어뜯고 다니는 사람 보면서 대체 뭐하는건가 싶더니만.. 거기도 똑같기는 마찬가지. 대체 뭐하는겁니까? 좋은게 좋은거지 하고 그냥 넘어가자는게 아니라 좀 밑바닥에 적어도 신뢰를 가지고 있자는겁니다. 무슨 원수를 졌고, 뭐가 그렇게 의심스럽고, 뭐가 그렇게 못마땅한것들 투성인가요?? 안피곤하십니까들?? 왜 동물운동은 혼자만 순수하고 혼자하고 싶은건가요?? 돈만 관련되면 아주 예민해지는 어떤 근성이 있는것 같은데, 돈? 중요하지.. 돈없이 단체 못굴러가고.. 돈없이 되는일 없지.. 그런데! 적어도 돈으로 생명을 사고팔고 싶지 않고 양심을 바꾸고 싶지 않아서 우린 모인거라오. 돈벌려고 대한민국에서 동물운동 하는 돌대가리도 있나?!!


아자아자 2009-10-01 14:44 | 삭제

이익을 보면 의리를 잊는다고 하더니 見利忘義(견리망의)

이미 가진 것과 능력에 만족하지 못하고 수레와 고기가 없음만 탄식하며 車魚之歎(거어지탄)

경솔한 행동을 일삼으니 輕擧妄動(경거망동)

살수록 망신스러운 일만 생기는구나. 壽則多辱(수즉다욕)

겉으로 보기에는 비슷한 것 같으나 실지로는 아주 다른 가짜인데도 그것도 모르고
似而非者(사이비자)

콩인지 보리인지 분별하지 못하는 어리석은 사람들. ㅉㅉㅉ 菽麥不辨(숙맥불변)

유치하기는! 口尙乳臭(구상유취)

동자련 힘내세요!!


쿠키 2009-10-03 02:23 | 삭제

개수육 운운하신 분.. 님의 글은 삭제했습니다.
그저 지나가다가 에라 퉤퉤하듯 하고 가시는 말씀이 진정성으로 다가갈 수 있는 문제라고 보시는지요?
물론 그런 여론도 간과하지는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더 많은 말들, 이번 일과 상관없는 더 많은 일들이 있었을때에도 그냥 삼킨 일들도 있었던 것입니다.
님의 심정을 모르는 바는 아니나 그렇게 양비론적 사고로 질타하며, 저희들을 폄하할 문제는 아니기에 그냥 계시던가 싫으시면 보지 마시길 권합니다


쿠키 2009-10-03 02:25 | 삭제

부모님 모실 차례상 준비하느라 장보고 음식만드느라 하루종일 분주한 사이에 댓글도 많이 올라왔네요...오늘 명절입니다. 이제 게시판도 조용히 추석명절을 맞았으면 좋겠군요.

저도 오랜만에 부모님 계신 곳을 다녀오겠네요...
모두 평안하시고 행복한 명절 지내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