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자유연대 : [신간]북극곰은 걷고싶다-동물을 대변하던 한겨레 남종영기자 씀

사랑방

[신간]북극곰은 걷고싶다-동물을 대변하던 한겨레 남종영기자 씀

  • 조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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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09.11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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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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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16

한겨레21에서 동물 기사를 써주시던 남종영기자께서 책을 내시고 저희에게도 보내주셨네요. 아직 읽어보지 못한 채 기쁜 마음으로 먼저 알립니다.

북극곰은 걷고싶다 (북극에서 남극까지 나의 지구온난화 여행)   
남종영| 한겨레출판사| 2009.09.07 | 326p

책 소개
지구온난화로 바뀌고 있는 북극과 남극, 적도 등의 현장을 여행하고 취재한 환경에세이다. 저자는 ‘뜨거워서 아픈 지역’인 지구온난화의 최전선을 다니면서 꼼꼼히 자연과 인간의 변화상을 기록했다. 지구온난화로 인해 자기가 오랫동안 살아가던 주거지를 잃어가는 동물과 사람들의 이야기들을 조목조목 들려주면서, 과연 우리가 어떻게 해야 인간과 동물의 공존을 유지할 수 있는지를 돌아보게 해준다. [알라딘 제공]

목차

책머리에

1장 북극곰은 얼음 위를 걷고 싶다 -캐나다 허드슨 만
전 세계 북극곰의 수도, 처칠 | 온난화로 북극곰이 사라진다 | 도전과 모험의 상징, 북서항로의 부활 | 지구온난화 시대의 산업도시가 될 수 있을까

2장 카리부는 언제 오는가 -알래스카 아크틱빌리지
그위친족, 우리는 미국 시민이 아니다 | 우리가 카리부고, 카리부가 우리다 | 카리부의 대이동 | 석유 탐닉을 거부하다

3장 에스키모는 온난화 협조자인가 -알래스카 배로
탐욕으로 번져가는 북극의 검은 유전 | 에스키모의 수도, 배로에 도착하다 | 이곳에 사는 한 우리는 이누피아트 | 물범 사냥에 따라가다 | 가질 것이냐, 얻을 것이냐

4장 검은 바다를 헤엄쳐 다니는 고래들 -알래스카 카크토비크
고래 축제의 첫 손님, 북극곰 | 동토의 카니발리즘 | 정체성의 시험대, 고래사냥 | 석유자본에 등을 돌리다

5장 침몰하는 미래의 실낙원 -남태평양 투발루
지구온난화 시대의 디스토피아 | 가장 안전한 활주로 | ‘투발루 마지막 날’의 진실은 무엇인가 | 바닷물이 솟아오르는 보로 피츠에 갇히다 | 해수면 상승이 없다고 말하는 사람은 누구인가 | 재생에너지를 통해 미래를 꿈꾸다

6장 기후난민이 사는 법 -뉴질랜드 오클랜드
투발루는 조국을 포기했는가 | 오클랜드의 ‘라디오 투발루’ | 지구화의 정점은 지구온난화 | 뉴질랜드 정부에게 답장을 받다 | 투발루가 안전한가, 오클랜드가 안전한가 | 침묵하는 공해국가들

7장 펭귄은 묻고 있다 -남극 킹조지 섬
사라진 호수의 미스터리 | 거대한 대륙의 뗏목을 타고 온 펭귄 | 드레이크 해협을 건너 킹조지 섬으로 | 사라지는 크리스털 사막 | 크릴을 먹지 않는 동물은 없다 | 남극의 도도새가 될 것인가

8장 명태는 돌아오지 않는다 -강원 고성
물고기들의 오아시스, 동해 | ‘동지밭’에 열린 명태들 | 따뜻한 겨울에 명태는 쫓겨간다 | 한반도 자연이 변하고 있다 | 명태 없는 명태 축제
둠 투어 가이드 | 주

[알라딘 제공]

 




댓글


깽이마리 2009-09-11 18:23 | 삭제

요즘 책 좀 읽어야지 하고 있었는데... ^^


이경숙 2009-09-14 13:24 | 삭제

사서...읽어야겠네요....


김보경 2009-09-17 21:42 | 삭제

남종영 기자의 환경 문제 글을 언제나 눈여겨 보고 있었습니다. 좋은 책을 내주셔서 감사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