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자유연대 : 펌>다음/아고라/청원/비정의 악습 개고기 척결:서명해주세요

사랑방

펌>다음/아고라/청원/비정의 악습 개고기 척결:서명해주세요

  • 허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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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06.16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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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agora.media.daum.net/petition/view?id=75219&

캠페인:서명운동-비정의 악습 개고기 척결

서명해주세요




댓글


이경숙 2009-06-17 12:33 | 삭제

서명했습니다!...서명 인원수가 아주 적네요...횐님들...서명 많이 하시길...


정재경 2009-06-18 18:30 | 삭제

서명했음당.^^


방구냥이 2009-06-22 01:27 | 삭제

한 단체에서 개고기척결을 위한 아고라 청원을 하고 있습니다. 이전에도 청원은 있었습니다만 청원을 한다고 해서 어떤 기대효과가 발생하는지 의아합니다. 청원을 해보아야 어짜피 개고기 안먹는 동물애호들가 소수가 청원에 참가할것 같은데 청원을 받아서 어떻게 활용을 할것인.. 저는 그 단체에 그것을 되묻고 싶습니다. 개와 고양이 식용근절 캠페인은 내부적으로 결속을 다져서 외부로 나가야 합니다. 서로 단체끼리 회원끼리 아웅다툼하고 동물카폐는 유기동물 뒷치닥꺼리하는것이 그들의 동물보호운동의 대부분인데 무슨 개와 고양이 식용근절을 하겟습니까? 그럴 여력이나 있습니까? 그저 동물단체 간판하나 달고 하는 동물보호운동이 예전이나 지금이나 똑같은 방식으로 진행된다면 미래가 없습니다. 개먹는 사람들 어느부위가 맜있다고 서로 언쟁하는것을 보고 듣지도 못했지만 동물운동하는 사람들 말꼬투리나 잡고 편이나 가르고 노선이나 이념싸움이나 하면서 내부적인 결속도 안되는 판국에 개와 고양이식용이 근절이 되겟습니까? 그런 청원 100번 1000번해봐야 효용도 없습니다. 동물단체. 공부해야 합니다.


정재경 2009-06-24 17:57 | 삭제

음..방구냥이님...민주사회에 산다는 것이 무슨 의미일까요? 모든 사람들이 다른 의견들을 가지고 있고, 그 의견들은 여러 형태로 나타납니다. 어떤 모습이든, 자신의 의견을 피력하고, 그 의견들이 현실화되어가는것엔, 참으로 어려움이 많죠. 인식의 변화라는건, 그리 쉽게 이뤄지는 것은 아니나, 항시 변화의 쟁점을 남아있습니다. 왜냐면, 인간들에겐, 이성이라는 것과 감성이라는 것이 공존하기 때문이죠. 방구냥이님 말씀대로, 그저 아고라에 글만 올리고, 사라지고 그래서 변화가 있겠냐 마는 하시겠지만, 그 방법들이 지속되고, 토론이 지속되고, 한명 한명 더 힘을 모아, 척결을 위해 노력한다면, 개를 식용으로 하는 이 모습들은 근절될 겁니다.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건, 근기와 장기화된 계획 아닐까요? 언쟁이라는 것은 건전한 것이나, 타인을 감정에 기인해 공격하는건 타당하지 않다고 봅니다. 자유라는건 방종이 되지 않는건, 책임이 뒤따르기 때문이겠죠? 방구냥이 말씀대로, 동물단체들의 방법이 옳바르지 않다면, 혹시 좋은 의견이 있으실까요? 사람을 설득하는것이 사실 세상에서 가장 힘들지만, 설득의 방법을 안다면, 것도 넘기 어려운 상황은 아니라고 보아집니다. 동물단체들이 공부해야 한다면, 그 공부해야하는 방향과, 개를 식용으로 인정하고 있는 분들의 의견에 대항한 정당하고 합당한 근거를 제시할 수 있는 방법을 방구냥이 님이 제안해 주시면 정말 좋을 것 같습니다. 제안 사항이 혹시 있으신가요?^^


방구냥이 2009-06-25 01:30 | 삭제

1.정재경님 말씀중 "방법들이 지속되고, 토론이 지속되고, 한명 한명 더 힘을 모아, 척결을 위해 노력한다면, 개를 식용으로 하는 이 모습들은 근절될 겁니다.라는 말씀은 너무 추상적으로 말씀을 하시는군요. 현실감을 느끼면서 그리 낙관적으로 하시는 말씀인가요?
2. 모든 사람들이 다른 의견들을 가지고 있고, 그 의견들은 여러 형태로 나타납니다.라고 하셨습니다. 좋은 말씀입니다. 그러면 오지혜씨가 개를 먹던 말던 개인의 취향인데 왜 간섭하는냐? 동물단체는 동물학대만 감시하면 된다는 말. 그말도 민주사회에서 당연히 언급할 수 있는 내용인가요?
3.자유라는건 방종이 되지 않는건, 책임이 뒤따르기 때문이겠죠? 당연한 말씀입니다. 제 글이 방종인가요?
4.타인을 감정에 기인해 공격하는건 타당하지 않다고 봅니다.라고 하셨는데 감정에 기인해 단체를 공격했다고 하는데 어느부분에 있어서 감정에 기초해서 공격하였습니까?
5.동물단체들이 공부해야 한다면, 그 공부해야하는 방향과, 개를 식용으로 인정하고 있는 분들의 의견에 대항한 정당하고 합당한 근거를 제시할 수 있는 방법을 방구냥이 님이 제안해 주시면 정말 좋을 것 같습니다"라고 말씀을 하셨는데 아직도 그 접근방식에 대하여 모르십니까?
6.정재경님께서는 반려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아고라 청원이 일반대중들의 인식을 변화시킬 수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7.대중들의 인식변화는 동룰운동의 전문가들이라고 하는 동물단체가 다양한 방법을 연구하여 실시하는 것이지 후원금 내는 제 개인이 하는것이 온당한것인가요?


정재경 2009-06-25 17:32 | 삭제

방구냥이님. 우선 긴 댓글 감사드립니다.
1. 전 갠적으로 굉장히 긍정적인 사람입니다.^^ 부정에 대해 먼저 생각한다면, 아마도 동물 자유연대와 인연이 생기진 않았을꺼라는 생각이 드네요. 현실감 마구 느낍니다. 하지만, 외국의 동물 운동 역사나, 지금 현재 이룩해나가고 있는 성과들 (예를 들어, 유럽 연합에서 이끌어낸, 동물실험방지 법률 통과)을 보면서, 희망을 가지고 있지요. 그래서, 지금 당장이 아니더라도, 사람들의 인식이 변화해 간다면, 가능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아마도, 외국의 수많은 긍정적인 결과가 없었다면, 아마..제 관점도 아무래도 수많은 회의에 휩싸여 있었을 가능성이 많죠.

2. 오지혜씨라는분, 사실 전 잘 모릅니다. 그분의 했던 그 개인 취향인데..왜 간섭이야..? 요 시점에 대해서 굉장히 불분명한 정의가 성립되어 있어서, 많은 문제들이 제기되고 있죠. 말씀드린대로, 민주사회에선 개인의 자유와 인권이 보장되지만, 그 한계를 정한다는 것이 어렵다는거죠. 이에, 도덕이라는 관념에 다시 한번 힘들 싣어주고..그래서 책임이 필요한거고, 그래서, 그 자유가 방종이 되지 않는것 아닐까요?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자신의 말엔 책임이 따라야 한다구요. 그 분이 개고기를 좋아하고 즐긴다면, 그에 상응하시는 분들의 자유도, 그분들의 개인적 취향과 선택도 함 생각해봐야하는것 아닐까요? 나 좋으니 다 한다면, 이 세상이 얼마나 혼란스럽겠습니까? 자유와 책임과 방종에 대한 제 의미는 이것이였구요.
3. 방구냥이님의 글은 절대 방종이 아닙니다. 제가 말씀드린건, 아고라에 하는 청원들이 자유에 입각한 개인적 의사 표현이지만, 그것이 방구냥이 님이 말씀하신대로, 그렇게 쓸모없거나, 무질없는 일은 아니라는 의미였습니다.. 개인의 의사표현은 자유지만, 동물협회들이 공부해야한다고만 단정지으셨지, 사실 해결안이 없어 여쭤본것이지요.
5. 제가 궁금한건, 방구냥이 아시는 접근방법을 제가 알턱이 없죠.^^ 그래서제안방법이 있으시면, 나눌 수 있으니, 좋겠다 싶어서 여쭤봅겁니다.
6. 네. 지금 당장은 아니겠죠. 슬프게도, 많은 시간들이 걸린다는것이, 가슴 아픕니다. 저도. 하지만, 위에서 잠깐 말씀드린, 유럽연합에서 화장품 동물 실험을 금지하는 법률이 통과되는데 걸린시간만해도 10년이 족히 넘습니다. 이 10년뒤엔, 수많은 동물 단체들이, 아고라와같은 청원을 지속적으로 시행했으며, 결국 법률제정이라는 성과를 얻게된것이지요. 한국이라고 왜안되겠습니까? 대한민국도 가능하다고 봅니다.^^
7. 인식변화는 동물협회가 하는것이 아니라고 봅니다. 협회는 기준과 가이드라인을 보여주는 것이죠. 세계의 많은 동물 협회들이 존재하고, 그들이 자신의 일을 굳건히 해 나갈 수 있는건, 대중의 후원이 있기 때문이죠. 동물에 관한 많은 문제들이 인간에 의해 비롯된 것들이 아닐까요? 자연과 인간이 함께 공존하는 세상을 보신다면, 이는 동물단체만의 문제가 아닌 우리의 문제지요.

흑인들이 흑인대통령이 나오길 꿈꾸며 지금의 오바마가 당선되어, 대통령이 되었듯, 전 동물들도 인간들의 잣대에서 벗어나 자신들의 온전한 삶을 살 수 있는 날이 오기를 바랍니다. 이 선에 방구냥이님이 안계실 수도 있고, 계실 수 있고 있겠으나, 어차피, 많은 동물 학대 및 문제들은 인간에서 비롯된 것이고, 이는 우리들이 개선하고 고쳐나가야 하는거라고 생각합니다. 언제든 좋은 의견 있으시면, 글 올려주세요.^^ 내가 아닌 타인에게선 항시 무엇이든 배울게 있다라는 생각이 있는 저에겐, 좋은 공부가 될꺼라 사료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