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고슴도치 아리는 속이 안 좋거나 등등..해서 잘 못먹을때 저를 무지 약올린답니다. 전에 위염걸렸을때 좋아하는 연어를 저를쳐다보면서 어찌나 쩝쩝 거리면서 먹던지... "쩝쩝'소리가 대문 밖까지 들릴정도로 먹고..한번씩 쳐다보면서...
"너무 맛있다~~ㅋㅋㅋ 넌 못먹네..." 요렇게 속으로 말하고 있는거 같아요.
또 요새 잘 씹지를 못해서 죽과 스프등으로 때우고있는데..온갖 ㄸ 테러에....입 크게 벌리면서 씹기....밤에 엄청 시끄럽게 돌아다니기 등등........
조그만게 알거 다 아는거 같아요....그래도 너무 귀여운걸요...
정재경 2009-05-28 18:17 | 삭제
김한이님의 아리 사랑을 하도..지극하셔서..참 좋기 좋습니다. 참..너무 복받은거 아냐 너 아리?^^ 이쁘니까 봐줬다..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