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완견을 교수형에 처했던 한 영국 남자가 징역형을 선고받아 화제가 되었다. 찰리라는 애완견의 주인인 크리스토퍼 콜리어는 지난 해 6월 영국의 한 숲속에 있는 벙커의 파이프에다 찰리를 매단 후 죽게 내버려 두었다. 쇠사슬에 목이 감겨 높은 곳에 매달려진 찰리는 빈약해진 뒷다리로 살기위해 안간힘을 쓰며 버티다가 결국 죽음을 맞이하게 된 것이다. 이토록 잔인하게 애완견을 살해한 이 남자에게 영국 법원은 24주의 징역형을 선고하였고, 앞으로는 절대 동물을 기르지 못하도록 금지시켰다고 한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도 그 잔혹함에 충격을 금치 못하고 있다. 유두선 웹캐스터 noixzon@gmail.com |
애완견 죽인 몹쓸 주인 징역형
스포츠동아 기사전송 2009-04-18 00:26
정재경 2009-04-19 12:57 | 삭제
옳소..~ 저런 인간들은 동물을 키울 자격이 없지..소유라는 이름으로 자유를 말살하고, 동물들에게 충성을 강요하는 인간들. 같은 처지에 처하면 살려고 발버둥칠꺼면서..어찌 저런다요..인간미를 상실한 인간의 종말은???
kkomamo 2009-04-20 01:03 | 삭제
24주가 아니라 24년 형 받아야 하는 거 아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