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포즈는 보는이로 하여금 강아지의 존재를 고려하거나 보호하고 있단 생각이 들게하지 않습니다. 마치 가방에 달려있는 봉재인형같단 생각이 들게하죠. 아주 한순간 저런상태가 되었는데 그걸 포착해서 사진을 찍은거라고 억지로 생각할 수 도 있겠지만 저 사진의 제목이 '소유와 존재'란 점에서 사진을 찍을때 작가의 느낌이 지극히 부정적이었다는걸 알 수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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