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자유연대 : ‘커피잔 만한’ 세계에서 가장 작은 개

사랑방

‘커피잔 만한’ 세계에서 가장 작은 개

  • 허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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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04.07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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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 스푼만한 강아지가 있다?

커피잔에 쏙 들어갈 만큼 작은 몸집의 강아지가 공개돼 네티즌들의 사랑을 독차지하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 ‘톰 섬’(Tom Thumb)은 미니 치와와 종과 잭 러셀의 교배종으로서 ‘세계에서 가장 작은 강아지’의 타이틀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주인 수잔·아치 톰슨(Archie Thomson)은 “함께 태어난 톰의 형제들은 모두 정상적인 몸 크기를 가졌다. 다들 톰 보다 3배는 더 크다.”면서 “톰은 커피잔에 쏙 들어갈 뿐 아니라 다 일어서도 엄마 젖에 닿지 않을 만큼 작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 10년간 치와와 뿐 아니라 많은 종의 강아지들을 봐 왔지만 이렇게 작은 것은 처음”이라면서 “일반적으로 강아지들은 태어난 후 빠르게 성장하지만 톰은 거의 다 자란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태어난 지 3주 된 톰의 현재 몸길이는 10cm가 채 되지 않으며 몸무게는 3온스(약 85g)에 불과하지만 몸의 비율이 매우 정확하고 건강상태가 양호한 편이다. 어미젖을 먹을 때에도 다른 형제들에게 밀리지 않으려 안간힘을 쓰는 등 보통 강아지와 다름없는 생활을 하고 있다.

한편 현재 기네스 기록에 올라있는 ‘세계에서 가장 작은 개’는 미국 플로리다에 사는 몸길이 15.2cm의 치와와 종이며 비공식 기록으로는 10.16cm의 치와와 ‘부부’(Boo Boo)가 있다.

사진=데일리메일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http://nownews.seoul.co.kr/news/newsView.php?id=20090406601001




댓글


깽이마리 2009-04-07 23:00 | 삭제

주인 이야기를 종합해 보면... 결국 열성인자라는건데... -_-;;; 에휴 병치레가 많지 않을까 걱정이네요. 건강하게 잘만 자라으면 하네요...


정재경 2009-04-07 15:06 | 삭제

이론..너무 작아서..어쩌나. 건강하면 되지만..너무 작아서 안쓰럽다는 생각이 먼저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