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현진 2009-04-01 10:59 | 삭제

제가 하는 방법은 우선은 고기를 끊었어요. 처음엔 고기, 생선, 유제품 순서로 차차 끊어가고 있어요. 그리고.. 모피옷은 물론이고 겨울철 두터운 옷을 살때 모자한귀퉁이라도 라쿤털(너구리)이나 여우털, 토끼털 등이 달린 옷도 사지 않습니다. 또 주변 사람들에게 모피가 얼마나 잔인한것인지 가끔씩 알려주는거죠. 저같은 경우는 신발이나 가방 살때도 가죽제품이 아닌것을 골라서 사고 있구요.. 부득이하게 계란이나 우유같은 제품 사게될때도 가능하면 동물복지 인증 마크가 있는 제품을 사는거죠. 이런 한사람 한사람의 작은 노력들이 모이다보면 그리고 그 숫자가 늘어나게되면 동물들에 대한 처우나 인식도 조금씩 바껴가게 되지 않을까요? 어느 학교인지.. 참 좋은 학교에 다니시네요. 학교에서 동물학대의 실태에 대한 교육을 전 받아본 적이 없어서..^^;;;; 이렇게 알게되는것이 곧 무지의 죄(?)에서 벗어나는 길이라고 생각해요. 알고도 모른척 넘기지 않고.. 생활속에서 실천하고자 하는 모습이 참 예쁘십니다..^^

그리고.. 2009-04-01 11:41 | 삭제

동물단체에 회원으로 가입해서 정기적으로 봉사를 하거나 후원금을 보내는 것도 할 수 있구요.. 혹시나 동네 꼬마들이 길고양이를 괴롭히거나 할때 따끔하게 혼내주는것도 중요하죠..^^

이경숙 2009-04-01 13:32 | 삭제

동물보호단체에 맘을 보태는 대부분의 횐님들은 채식을 지향하고 있고요...가죽제품도 쓰지 않아요...위에 홍현진님이 잘 설명해 주셨네요...남진희님...동물복지에 꾸준한 관심가져 주세요...고맙습니다!

정재경 2009-04-01 14:25 | 삭제

현진님이나 경숙님 말씀대로, 생활에서 실천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봅니다. 동물도 감정이있고, 고통, 기쁨, 행복, 좌절, 등등 사람과 같이 느낄 수 있습니다. 말을 할 수 없기에, 표현이 말이 아닌, 몸짓,눈빛으로 나타나는 거죠. 지속적인 관심과, 자원봉사, 후원금 및 단체에서 하는 일들에 참여하시고, 동물에 대해서 배워가시는 것도 중요합니다. 길에 있는 고양이, 강아지 및 어떤 동물들도 고통을 당할 수는 없죠.. 이런것들을 하나씩 배워나가시면 되지 않을까요? 이곳 홈페이지에 여러가지 자료들이 잘 진열되어 있습니다. 동물들이 어떻게 동물 실험에 쓰이고, 모피들이 어떻게 죽어가는지..너무 현실적이지만, 현재 일어나고 있는 일들입니다. 서명 운동에서 참여하실 수 있구요..진희님, 시작이 어렵지만, 많은 것을 배워가시고, 동물들과 어울려 사실 수 있는 길을 알아가시는길입니다. 좋은 일들이 되실거예요. 동자련에 오신걸 환영합니다. 그리고 동물 복지에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드리구 요. 아 글고, 동물들도 이곳에서 입양하실 수 있습니다.^^ 꾸준한 활동 부탁 드리겠습니다. 자주 뵙죠~^^

12345 2009-04-01 18:17 | 삭제

동물이 말을 못하는 게 아니라 인간과 동물의 언어가 다른 것 입니다.
어찌보면 인간의 귀가 인간이 사용하는 언어에만 작동을 한다고 할 수 있겠죠..
개들은 말이죠.. 인간의 눈빛, 언어, 행동을 모두 읽을 수 있어요. 하지만 인간은 동물의 눈빛, 언어, 행동을 읽을 수 없죠.
물론 제 의견은 많은 오류가 있고 너무나 저의 주관적인 견해라는 거 압니다.
암튼 전 그렇게 생각해요^^

정재경 2009-04-02 15:24 | 삭제

글쵸..제가 의미하는 것은 인간의 말 자체로 표현이 어렵다는 거죠. 마자요..동물들은 다 자기 나름대로의 의사표현 능력이 있다고 믿습니다. 인간은 그 다양한 표현을 이해 못할때가 많습니다. 왜냐면..맘으로 의사소통 하는 방법에 익숙하지 않기 때문이지요. 12345님 말씀 맞습니다.^^동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