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자유연대 : 프론트라인(레볼루션?) 써보신분들..

사랑방

프론트라인(레볼루션?) 써보신분들..

  • 홍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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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03.09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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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에 발라주는 약 있잖아요..

외부 기생충 막아주는.. 그걸 지난 토요일에 우리집 주리녀석 등에 해줬는데,

애가 입이랑 소변에서도 약품 냄새같은게 계속 나네요..

원래 이런건가요? 예전에 한번 해본적 있는데, 그땐 이렇게 심하지 않았던거 같은데..

이녀석이 나이가 많아서 요실금이 좀 있는지라.. 자꾸 소변을 핥으니 입에서도 냄새가 나는것 같긴한데..

딱히 많이 기운없어 보이거나 하진 않지만.. 먹는것도 좀 시원찮은것 같고..

병원 선생님도 아직은 쌀쌀해서 진드기 같은거 걱정할때 아니라고 하셨는데,

괜히 오바해서 애 고생시키는거 같아 걱정이네요.

 




댓글


쿠키 2009-03-09 11:04 | 삭제

전에 우리 곰수에게 레볼루션을 발라준 적이 있었는데(당시엔 제가 좀 무지해서 사상충 검사도 안하고 발라주었는데 알고보니 사상충 감염이 있었어요) 프리벤션현상인지 1주일만에 급속도로 뼈에 가죽만 걸치다시피한 상태가 되어 대학병원에서 치료를 한 적이 있었습니다.
물론 레볼루션때문인지 알수는 없지만 그 당시로선 그것외엔 갑자기 그런 증세가 나타날 원인은 없었어요.
사상충이나 다른 질병이 없다면 그리 큰 문제는 안될 수도 있지만 경우에 따라서는 질병에 의해 부작용이 날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한편으론, 레볼루션으로 사상충을 치료하는 경우도 있더군요. 사상충 치료가 어려운 노령견들을 대상으로 효과를 본 임상사례가 있다고 합니다.


신순영 2009-03-09 12:21 | 삭제

울 젬스는 2년정도 매달 계속 하고 있는데 특별한 이상증상은 없고 냄새가 나거나 하는일은 없습니다.


최현미 2009-03-09 15:21 | 삭제

전에 두리가 레볼루션 바르면 울고불고 하루종일 날뛰어서 포기한 적 있는데 약품냄새는 못느꼈어요..
근데 그거 안발라주고 산책 열심히 시켰더니 까미가 잔디 진드기에 의한 바베시아 걸려서 죽다 살아난 적이 있습니다..
지금은 4월-10월 정도는 꼭 발라주고 겨울에는 안발라주고 그럽니다..
겨울에는 굳이 발라주실 필요는 없고 여름에는 꼭 발라주시는게 나을거 같아요..
좀 힘들어해도 바베시아 걸리는 것보다는 나을테니까요..
바베시아 걸려서 죽은 애도 봤습니다..ㅠㅠ


최현미 2009-03-09 16:07 | 삭제

수정 : 제가 발라준건 레볼루션 아니고 프론트라인이었어요..


홍현진 2009-03-10 10:24 | 삭제

우리 주리 괜찮은것 같습니다. 오늘은 약품 냄새도 안나고.. 아침엔 제 도시락으로 싸놓은 샌드위치도 훔쳐먹었고..^^


홍현신 2009-03-11 10:40 | 삭제

근데 어제 오후 갑자기 주리가 호흡곤란이 와서... 지금 투병중이어요..
주리언니 국화가 떠난지 얼마 안되어 모두가 ...ㅜㅜ 국화랑 똑같은 증상을 보이네요...
워낙에 미숙아였던 아이들이라 장기가 약한것 같은데... 병원에서는 특별히 할수 있는것은 없다고 이뇨제와 포도당만 넣어주고 있는 상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