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에도 부러운 얘기 썼지만, 유럽쪽에서 반려동물과 관련한 기분 좋은 경험을 하는 것은 많은 분들이 느끼는 것이고 어제 오늘 얘기는 아니죠. 이번엔 유심히 보고 사진 좀 찍어왔습니다.
여긴 브뤼셀의 주택과 오피스 건물이 있는 동네였어요.
아침에 동네 한바퀴를 돌다보니 이런 개 전용 화장실이 그리 멀지 않은 간격으로 설치되어 있네요.
근데 계속 걷다보니 개들이 다 여기에서만 실례(?)를 하는 것은 아니었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행되는 이 정책이 너무 귀엽지 않나요?
우리 정책(사회)도 개똥 싼다고 과태료만 부과할게 아니라 앞으로 이런 노력도 있어야 겠어요~ ^^
이경숙 2009-02-10 11:41 | 삭제
좋네요....그런데...개화장실에 응가한 거...안치우고 갔네요 주인이...ㅎ~
조희경 2009-02-10 11:48 | 삭제
다른데도 안 치우더라구요. 길 미화원이 치우나봐요.
윤정임 2009-02-10 12:01 | 삭제
완전 멋~~쪄~~~요!! 부럽부럽...
깽이마리 2009-02-10 12:44 | 삭제
파리는 아침에 청소할 때 다 치운다고 들은 것 같아요...
여튼... 저 화장실... 예전에 동물농장에서 나왔던 거 같아요.
홍현신 2009-02-12 15:56 | 삭제
이런거 보면 완전 부럽....
루체른 공원에 강아지 떵 쓰레기통이 따로 있고 밑에는 검은 봉지 두루마리가 달려있던... 열차에 반려 동물 승차요금(어린이 요금정도) 도 따로 있던게 너무 부러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