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자유연대 : 도저히 참을수가 없어서..ㅠㅠ 비양심 그 인간....

사랑방

도저히 참을수가 없어서..ㅠㅠ 비양심 그 인간....

  • 김한이
  • /
  • 2008.10.20 01:49
  • /
  • 973
  • /
  • 92

오늘 동물보호 사랑축제에 갔다.

누군가 이 근처(양재천)에 버린개를 어떤분이 저희 부스로 데려왔습니다.

꼴을 보아하니 2~3일 된거 같은데...

아가가 너무 무서워 하더라구요..

한 30분 얼루로 달래며.. 안정시켜서 옆 무료의료상담 부스에 데려갔더니..

뒷다리 두개다 쓸개골 탈구로 외과적 수술이 필요하다하시더라구요.   

어찌되었던 이 아이는 새로운 우연히 새로운 주인을 만났지만...

참 마음이 그렇습니다.   

제생각으론 이 근처에 사시는 분이 의도적으로 버리신거 갔네요. 

그뿐만 아니라..오늘 하루종일 고생한 줄타는개 ...

정말 뛰어나가서 고만좀 시키라고 하고 싶더라구요.

암튼 고 이쁜이 버리고 간 그 인간  ........오늘 귀 안 간지러 우셨어요?

 

 

 




댓글


이경숙 2008-10-20 11:57 | 삭제

동물보호 사랑 축제에...줄타는 개라니요?...이 무슨?....


깽이마리 2008-10-20 12:37 | 삭제

한이님... 저녁 때 처음 데리고 오셨던 분이 주변 전단지를 보고 주인을 찾았어요.
나이가 열살이고 뒷다리가 안 좋은 아이라고 써 놨다고 하더라구요. 전화통화결과 주인이 맞아서 오늘 양재동으로 데리러 온데요. 아마 며칠 집나와서 배고프고 냄새나고 그랬나봐요... 그 얘기 듣고 진짜 다행이다 싶더라구요. -_- 어제의 살짝쿵 냄새와 다리상태보고 아퍼서 버린 줄 알았더니만 말이죠. 아마 나이가 있어서 다리수술을 안 하나봐요.


이혜영 2008-10-20 14:32 | 삭제

요키아가 이름은 또요래요.얼마나 좋아하시는지...


박경화 2008-10-20 16:45 | 삭제

정말정말 다행이군요... 잃어버리고 애타셨을텐데...


민수홍 2008-10-20 17:50 | 삭제

아, 정말 다행입니다. 잘 됐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