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출근길 왕십리지하철역사안에서 정신 사납개 이리저리 뛰댕기고 있던
푸들이.... 아무나 좋다고 다 달라붙어 껑충껑충 뛰다가 개를 싫어하시는 아저씨한테 딱 걸려 발길질을 당하는 순간에 구조된 녀석이죠...
한창 사무실에 개들이 늘어나는 시점에서 들어와 오도방정의 끝을 보여주며
제 마음의 짐이 되었던 녀석...
요녀석...싸이월드회원님들의 도움으로 새로운 삶을 보장받았답니다 ^^
울 푸들이의 새삶을 축복해주세요...비록 동구협가서 고생은 좀 했지만요^^;;
잘살아 푸들아~ 돌아오면 누나 스트레스 엄청 받을꺼야~~
깽이마리 2008-10-07 18:17 | 삭제
^^ 윤간사님 스트레스 안 받게 잘 정착해야할텐데요~~~
^^ 2008-10-07 18:23 | 삭제
와~~ 푸들이보다 두분이 눈에 화악~!! 들어온다아....
미남미녀. 아 신은 불공평해...
다롱언니 2008-10-08 23:45 | 삭제
애프리푸들은 테디베어같이 생겼어요. 어린 푸들이 좀 장난끼도 있고 코카같죠. 입양을 잘가서 다행입니다. 거기서 잘살길... 다롱이도 저렇게 귀여운데 좀 더 젊었으면, 좋은 곳으로 갈 수 있을텐데... 발길질하는 아저씨는 제가 가서 똑같이 군화발로 해주지요ㅋㅋㅋ
이경숙 2008-10-08 14:16 | 삭제
반가운 소식입니다...오래오래~~껌딱지!!! ㅎ~
얄리언니 2008-10-09 10:02 | 삭제
하여간 갈색 애플리 푸들들 극성은 알아줘야줘. 다롱이도 우리 얄식이처럼 세상없는 이쁨 받으면서 잘 지내야 할텐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