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나누는 삶"에서 여러분들의 도움을 간절히 기다리고 있는 장군이예요...
지금 저희 집 쇼파에 올라와 자고 있는 모습이예요..
가끔 저렇게 집에 올라와 거의 반나절을 자고 내려간답니다..
코까지 드르렁 골면서...
저런 모습을 보면 절대 유기견 같지가 않죠???
차가운 콩크리트 바닦에 움켜 앉아 쉬는게 많이 불편한가봅니다..
저 녀석....사람이 많이 그리운가봅니다..
따뜻한곳에서 편안하게 쉬고 싶기도 하구요...
저런모습을 보면 제가 장군이를 보듬어 주고 싶지만..
저도 여건이 그렇게 좋지 않아....
가끔 저렇게 쇼파만 내어주기만 합니다..
장군이....
항상 저렇게 편안하게 쉴수 있었으면 좋을텐데....
장군이 검사 결과..장군이도 심장사상충에 걸렸다고 합니다..
네..치료를 받지 않음...장군이가 저렇게 지내는것도 얼마나 될지 모르구요..
현재 자유연대 도움을 받아 설이는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구요..
저도 장군이를 위해 주위분들께...조금씩 도움을 요청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치료비가 많이 든다는거 아실꺼예요..
장군이..그런데 저렇게 밝은 모습으로 자고..
무슨 꿈을 꾸는지...푹 자고 있습니다...
행복한 꿈이겠죠?!?
행복한 꿈..항상 꿀수 있도록 도와주고 싶습니다...
이경숙 2008-10-07 15:09 | 삭제
에궁...장군아.....저리 편한 잠...맬맬...자야 할 텐데...
이지영 2008-10-07 16:04 | 삭제
고놈 자는 폼세가 참 편해보입니다.
앞으로는 저 녀석 삶이 저렇게 편안하고 평탄하길..
깽이마리 2008-10-07 18:18 | 삭제
이 사진만 보면... 딱! 정말 집에서 자라는 녀석이네요.
어서 이런 편안한 휴식을 잠깐이 아니라 계속 누릴 수 있어야 할텐데요.
이안나 2008-10-08 10:28 | 삭제
밖에서 있는 개라 우선은 옷이나 그런것에 익숙하지 않더라고요..날이 추워져서 옷이랑 목에 수건등을 해줬더니 난리가 났었어요..;;지금 주위분들과 함께..장군이와 다른 아이들 심장사상충 치료 모금을 하고 있어요,,^^치료 잘 받고 나면..장군이도 매일 저렇게 편안하게 자겠죠^^
미미아빠 2008-10-08 06:37 | 삭제
누가 잡아가지 않게 일단 이름표이라도 채워주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