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자유연대 : 퇴출된 사랑이 ~

사랑방

퇴출된 사랑이 ~

  • 윤정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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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08.19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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욘석이----------------------

미친듯 짖어대기~~

장님메리한테  찝쩍대며 시비걸기~

장판 물어뜯기~

요딴 짓거리를 해대다 오늘 마당으로 퇴출되었습니다..


순돌이가 군기를 잡아주길 내심 바랬는데 몇번 경계의 콧웃음을 짓더니
신경도 안쓰네요..
늙어버렸어요,,,우리 순돌이.. 나대는 숫놈들을 응징하며 암컷들을 보호하던
그 늠름하던 기세는 오디로..................ㅠ.ㅠ

무튼 사랑이~ 밖에서는 짖지도 않고 애들한테 찝적대지도 않고 오로지 창문만 쳐다보며 애처러운 눈빛을 쏘시지만 당분간 어림도 없대이--------------

 




댓글


깽이마리 2008-08-19 16:12 | 삭제

그렇죠... 순돌이... 많이 늙었죠. 럭키도 하루종일 잠자고, 산책 나가도 전에처럼 잘 안 뛰어요... 전에는 질주본능 때문에... 한두번은 뛰어줘야 했는데... 이제 9살정도 되더니... 질주본능은 사라졌어요... 한시간 걸으면 그만 들어가고 싶어하고... ㅋ
그래도... 송곳니는 여전히 튼튼하여 코카이상 먹는다는 큰 껌은 열심히 씹어주고 계시지요... =_= 덤으로 틈틈히 주변의 물건들을 노리며 말이죠...


손영수 2008-08-20 09:24 | 삭제

아고 우리 사랑이.......


이경숙 2008-08-22 11:34 | 삭제

사랑이...마당이 그리워서 그랬나....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