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니 사진올리려다가,섭섭해서 다른 아이들도 같이 올려요.
해리언니가 이쁘게 미용해준 아이들 자랑하고 싶었는데 못 올리기도 했었구요.
실은..해리언니가 다녀가고 며칠 후 벤이 떠나가 버렸네요.
작년말부터 입원과 퇴원을 반복하긴했지만 ,복수가 차고 뼈만 남은 모습이긴 했지만 ,너무 갑자기 가버려서 ...그냥 기계적인 일상 이외엔 아무것도 하기 싫었습니다.여지껏 수많은 아이들을 보내고 많이 단련되었는데도 ,유난히 사랑했던 아이라서 그런지 한달이 넘은 이제야 조금 담담한 심정으로 말할 수 있게 되었네요.
이렇게 끌어모으고 앉아 한녀석씩 곁을 떠나는걸 보면서, 이게 과연 잘하는 짓일까..자문합니다.
민수홍 2008-07-18 22:20 | 삭제
숨결을 나누고 살결을 가르는 모든 순간을 함께 누리도록 베푸시니, 참으로 거룩한 일을 하시는군요.
이옥경 2008-07-18 22:44 | 삭제
아무것도 하기싫으셨겠어요..ㅠ.ㅠ 조금전 머털네랑 통화했었는데...그분이 요즘무척바쁘신가봐요..주말에 사진 찬찬히 보고 연락주면 안되겠냐고 합니다. 그러시라고 했어요.^^
쿠키 2008-07-19 00:17 | 삭제
버니 훔쳐오고 싶당!
이혜영님과 함께 저녁도 먹고 영화도 보자고 했던 약속은 언제 지킬 수 있을까요??? 지송함돵...
우리도 바람(?) 좀 나게 해주세요~~~ (물 좋은 캬바레도 좀 소개시켜주시고용~~)
이경숙 2008-07-19 12:05 | 삭제
혜영님...늘...수고 많으십니다....복 많이많이 받으세요....
김해리 2008-07-19 15:16 | 삭제
왜 전화 안하셨어요 ㅠㅠ
벤이.......... 안그래도 벤이가 눈에 밟혔는데..
혜영님 힘내세요~ 조만간 찾아뵐께요 전화드릴께요!!!
눈물난다......
유희분 2008-07-20 14:15 | 삭제
솔이사진보니 너무 반갑고...혜영님께 미안한마음이 너무 큽니다.너무 이쁘게 자랐네요.
혜영님 도와드리지도못하고 늘 신세만지는것같아 너무너무죄송하고 감사한마음뿐이네요.
더운날씨에 건강조심하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