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자유연대 : 경찰관에게 조치 요구

사랑방

경찰관에게 조치 요구

조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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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7.11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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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 출동하였던 경찰관과 통화하였습니다.

현장까지 촐동하고서도 조치가 취해지지 않은 이유에 대해 먼저 물어보니,

경찰관이 동물보호법에 대해 아는 것이 없어서 일 처리가 잘 안된듯 싶습니다.(자신의 개를 처리(?)하는 것은 불법이 아닌 줄 알고 있더군요)

게다가 현장에 출동할 시엔 그곳에선 이미 없어진 상황이어서 자칫 발뺌의 우려가 있어, 통화 중에 경찰관으로 하여금, 그곳에 개가 분명히 있었고, 교회목사가 개를 처분하라고 했다는 점, 주변 사람들이 목격했다는 점을 경찰이 스스로 말하게 하여, 법률에 의거하여 처벌하도록 요구하였습니다.

마지막으로, 이미 인터넷에 많이 유포되어 대충 넘길시엔 더 난감한 상황이 될터이니 상황을 확실하게 정리해달라고 못박아주었습니다.

오늘 저녁이나 내일쯤에 결과를 다시 알아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