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자유연대 : 윤간사+김한이학생=새끼고양이가 들어온다

사랑방

윤간사+김한이학생=새끼고양이가 들어온다

  • 윤정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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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06.21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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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의 단체역량강화 워크샵으로 나름 사기충만해 있는 상황에서
신이 선물을 내려주었다 생각할렵니다..

동네의 중학생쯤 되어 보이는 학생들이 델고 왔네요..
마당 한구석에 누가 버리고 갔대는데...샴푸냄새가 난다 합니다.

미루어 짐작컨데 길냥이새끼를 델고가서 목욕시키고 사정이 여의치 않아
다시 내어 놓은것 같네요...
저번에 구조했던 냥이새끼들용품이 그대로 남아있어 다행입니다.


낯설어서 눈물이 그렁그렁해 보이지만 건강해 보이고
사람손 조금만 타면 순해질 아이인것 같습니다.

한동안 물밀듯이 밀려왔던 고양이구조에 한숨만 푹푹쉬며 구청과  관할보호소로 연결해드릴수밖엔 도리가 없었는데 요넘인생 구제하고 잠시 평안해 질렵니다...

요넘 ...어쪼면 손도 못써보고 떠난 세마리 어린냥이들이 보낸 또다른 선물일수도 있겠죠?????

자자~~~ 회원님들~
삼실에서 냥이보호 힘든거 아시죵? 더 커서 귀염사라지기전에 언능 업어가셔요~

그나저나 저번에도 윤간사+한이학생=냥이새끼들 이더니 이거이거 오늘도 성립하네요..
공식으로 굳어질까 염려스럽습니다ㅠ.ㅠ

 




댓글


깽이마리 2008-06-22 20:06 | 삭제

에궁... 눈빛이 똘망똘망하니... 잘 먹고 잘 지내면, 반지르하니 이쁘겠네요.


이경숙 2008-06-24 11:01 | 삭제

이 넘...넘 예쁘네요....부산....은비도 잘 있답니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