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말썽쟁이 윌슨군이 어제 KTX타공 대구로 입양을 갔답미당~
택시안에서부터 낑낑이 도를 지나치심에 기차안에선 이를 어쩌나 걱정을 많이 했었는데 다행이도 케이튀엑스의 승무원양께선 케이지 바깥으로 몸통반이 나와있는 윌슨이를 보시고도 두번이나 쌩까주심에 용기백배한 윤간사는 윌슨이를 무릎위에 떡하니 올려놓고 즐거운 여행을 하였습니다 ㅋ
욘석이 싸지도 안코 짖지도 안코하여 복도 자유석에서 둘만의 오붓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윌슨이를 보자마자 넘 귀엽다고 달려드는 가족들과 그에 맞장구처주는 윌슨이를 보니 물고기 제대로 물을 만난듯 했답니다...너무너무 잘 어울리는 윌슨네가족들이 늘 평안하고 행복했으면 합니다 ^^
조선하님...걱정마셔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