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자유연대 : 삼실아이들~

사랑방

삼실아이들~

  • 윤정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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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01.04 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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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가요....뚱땡주디옷을 사러 근처 병원하고 애견샵은 다 가보셨는데
통~ 맞는 사이즈가 없다공 동대문이나 남대문에 나가야겠다공 하셔서리
물빨래잘못해 쫄아버린 저의 순모니트를 함 변형시켜봤어요 ㅋ
좀 망토처럼 크긴한데 많이 덮어줘서 따뜻하긴 할거예요 ~
실밥도 안풀리고 나름 괜찮네요 ^^
잘라놓은팔로 목도리도 만들었어욤 ㅎ

이뿌니 예삐는 저주받은 피부병이 차도가 별로 업어요....뜨끈한 물에 유황욕까지 하시는뎅...몇분이 머드팩을 추천해 주셨는데 담에 집에델고가서 한번 해봐야겠어요...혹 안쓰는 머드팩 있으시면 기증 좀 해주세용...요넘이 돈을 많이 잡아드셔서 ;;

조선하님이 구조하신 슈나...요넘... 요즘 팔자 늘어졌어요 ㅋ
한번 짖으면 깜짝놀랠만큼 우렁차지만 차츰차츰 안정을 찾아가는것 같습니다...고럼요 선하님이 이틀에 한번씩 보러오시고 로또맞아 동자련에 왔는걸요 ^^

추운겨울 모든 유기동물들이 차가운 바람이라도 피할 수 있었음 좋겠어요...
차갑게 얼은 사료와 물이라도 맘껏 먹을 수 있다면 ㅠㅠ
동자련의 울타리가 오늘따라 작게 느껴집니다....보호소가 언능 되야할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