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언니에요...자주 몬가서 지송여...날씨도 더운데 애덜은 잘있나?
조만간 갈께영~~내일갈수도있고여... 울 뚱띵인 여전하겠쬬?!^^
요즘 왜케 불쌍한 애덜이 눈에 자주 보이는지 미치겠어여....저번 청량리근처에 갔다가 개고기집 옆 조그만 케이지에 다닥다닥 붙어서 물한모금 없이 헐떡거리고있는걸 봤어여..그날 날씨가 엄청 더웠는데...그아가들의 눈빛이 아직도 머리에서 맴도네여...에혀~~ 또 이사간 울집앞에 보신탕집이 있는데 장사 무진장 잘되더라구요...젠장...맨날 그앞을지나면서 용기없이 전방 일미터정도에서 들릴까말까하는 목소리로 미친사람처럼 중얼거리고 돌아다녀요...ㅠㅠ
참근데 그보신탕집 작은트럭이 있는데 케이지가 드럭 위에 자리잡고있더군요.
그 철조망의 정체는 뭘까여?! 보면서 토나옵니다...근데 저번 그케이지 안에 말티 한마리와 트렌치불독 한마리가 있더군요..근데 애완견목줄을하고...그앞에 계속서있다가 그냥 뒤돌아서버렸어여...물어볼 용기조차 안나더라구여...물어만 볼수도 있었는데...참 용기없었네여.....그애덜은 뭘까여??? 참 예전 돼지능지처참 정날한사진보고 진짜 깜짝이네여....
에거 올만에 들어와서 주절주절.... 개고기와 동물학대 유기견 없는 그날이 빨리왔음 조켔네여~~미친인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