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복돌이 좀 말려주세요~
말썽꾸러기 복돌이이이이이이~ 황돌이가 입양간후에 같이 놀아줄 친구가 없어서 그런지 많이 심심하거 같습니다.. 깜돌이, 깜순이는 복돌이가 무서워 가까이 오지도 안거든요... 다른 아이들보다 힘도 더 쎄고, 너무 와일드하게 놀으니.. 겁을 먹고 복돌이에게 가지를 안으니 혼자 심심해 죽을라고 하네요 ㅋㅋ
간식주러 잠깐 들어감 어떻게라도 장난을 쳐서 놀아볼라고 옆에서 얼마나 툭툭치고 다니는지 ㅋㅋㅋ
사람한테 정도 많고, 애교도 많은 우리복돌이 오늘은 플라스틱 작은 욕조에 들어가 질겅질겅 플라스틱을 씹네요.. 안된다고 힘껏 복돌이의 이름을 부르니 저렇게 뻔히 처다보네요. 귀엽죠?ㅋㅋㅋ
껌을주면 10분도 안되서 다 먹습니다.. 그렇다고 방에다 간식을 준다고 뿌리면 복돌이의 식탐으로 인해 깜돌이, 깜순이가 복돌이에게 물릴수있어,, 마음껏 주지도 못합니다. 그래서 항상 다 먹을때 까지 방안에서 지켜보고 다먹으면 나오지요...
요즘엔 나무밑에서 빙빙도는 운동도 안하네요 ㅋㅋㅋ 예전엔 계속 나무밑에서 몇십바퀴씩 빙빙빙 돌더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