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갖 깡패 짓을 하고 다니며 제 속을 뒤집어 놓는 딸기 어제 올리브 병원 선생님 조언대로 가뒀습니다. 마지막으로 제 핸드폰 충전기 줄을 물어뜯는 대형 사고를 치고 이대로 두면 안되겠다 싶어( 입양 예정인데 갔다가 도로 돌아오면 안되잖아요) 말썽 부리면 현장에서 가둬서 한시간 수감했다 풀어주기 이거 시작했습니다. 낑깅대며 우는게 좀 애처롭기도 했으나 모질게 마음 먹고 사고치면 바로 가두고 ... 효과가 있길 빌어 주세요.
아침에도 아이린을 코너로 몰아 윽박지르는걸 바로 잡아 가두고 물만 준채로 나왔습니다. 이넘 나 없는 동안 너무 짖지는 말아야 할텐데요...
갇히고나서 녀석의 반응은 가만히 있다가 그담은 끙끙거리다 그리고도 반응 없으면 짖다가 다시 조용.. 이 패턴을 계속 반복 하네요. 학습효과가 있도록 사고치면 바로 잡아 가두랬는데.. 페키가 좀 머리 안나쁜가요????
얘가 갇혀 있는 동안은 아이린이랑 미니 그리고 깜비가 편할거에요...
남자애들한테는 못 그러고 여자 애들에게만 시빈데.. 사실 정확히는 우리 똘비는 딸기한테 당한 후 피하고 꼬맹이는 원체 싸우지 못하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