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자유연대 : 토토의 하루

사랑방

토토의 하루

  • 윤현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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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05.31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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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기간동안 떨어져 있던 토토, 예쁜짓을 많이 해서 귀염을 독차지하고 있습니다.

무뚝뚝하고 뚱한 표정이 일품인 토토가 전에 집에 있을 땐 맘 내킬때 화장실 가고

화장실 들어가는 입구에 쉬야를 해놓아 야단을 많이 맞았었거든요.

오는날부터 화장실에 들어가 끙아 쉬야를 하는데 얼마나 이쁜지요~

어쩌다 거실 구석에 마킹 한 번 해놓아 야단 맞고 개과천선, 요즘은 화장실에서

볼일보고 나와 자기도 좋은지 꼬리를 흔들고 난리입니다.

화장실 들어갔다 나오면 맛난 간식을 주기 때문인가요~~

토토때문에 웃고, 외출하고 집에 돌아오면 토토가 반겨줄 생각하면 기분이 좋아집니다.

오랫동안 토토를 보살펴주신 대표님과 동자련 가족들, 봉사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렇게 토토가 다시 저희집으로 올 수 있었던 것은

모두가 여러분 덕분입니다. 문득 문득 감사의 마음이 절로 들어 혼자 뭉클해지곤

한답니다.

여러분,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