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자유연대 : 드디어 올리브 동물병원에 갔다왔습니다 ^^

사랑방

드디어 올리브 동물병원에 갔다왔습니다 ^^

  • 교육캠페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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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10.27 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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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서야 올리브 동물병원에 갔다와봤습니다.

캠페인 했던 시청하고 가까웠는지라 여왕나나(?^^)도 볼겸 토토도 볼겸 겸사겸사 갔다왔습니다.

우선 올리브병원이 어떤지는 다들 잘 아시는지라 병원에 대해서는 이야기 안 하겠습니다.

근데 정말 이쁘고 아늑하고 좋더군요^^

제일먼저 토리에 강이를 보고 있는데

멀리서 나나가 정말 우아하게 걸어오더군요.

이녀석 저하고 박은정 전 간사님하고 뜬장에서 구해온걸 잊어버렸는지 아는척 마는척 하더라구요.

저는 반가운 마음에 그 큰녀석을 들어서 안아볼려까지 했는데... ^^

아무튼 너무나 건강하고 행복한 모습에 기분이 참 좋았습니다.

그리고 토토...

정말 정말 많이 좋아진 모습에 순간 아닌 줄 알았습니다^^

이녀석 엄마가 걱정하는걸 알아서인지 한층 더 이뻐지고 건강해보였습니다.

사무실에서는 퉁하게 인사하던 녀석이 어찌나 반갑게 인사를 해주던지 정말 감동먹었습니다^^

하지만..

갈때도 끝까지 문 앞에서 쳐다보고 꼬리를 흔드는 모습을 보니 저도 마음이 짠해져서...

윤현숙님은 얼마나 마음이 짠하셨을까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래서 잘 못나온 사진들이지만 올립니다.

이녀석이 어찌나 반갑다고 움직이던지 사진찍기가 힘들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