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자유연대 : 명절후 안부

사랑방

명절후 안부

  • 조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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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10.09 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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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님들 명절 잘 지내셨어요?
저는 명절 동안에도 이런 저런 맘 상하는 일들로 연휴의 기쁨 보다는 머리 복잡한 명절을 보냈네요 . ^^;

슈나가 그렇게 가서 안타깝고 격려해주셨던 많은 분들께 기대에 부응못해서 죄송스럽고,,
태능 지하공구속 아이는 구조했다는데(시추라네요) 지금은 어찌되었는지 아직 다시 연락도 못해보고,

사무실은 왜 꼭 휴일에만 난리가 나는지...ㅠ.ㅠ 명절 당일에 경찰까지 출동했다 하고,, 할머니가 그 수모를 혼자 다 겪으셨으니... 오늘 출근하자마자 당장에 담장 공사해놓으라고 구청에 채근하는 일로 하루 일과를 시작했습니다.

아이고... 가지 많은 나무 바람 잘날 없다고 하루하루가 사건의 연속입니다...^^;
휴일에 다리 쭉~펴고 편안하게 쉬는 날도 있겠죠? ^^

근데 요런 일들은 사무실에서 하는 업무 중 일부일 뿐,,, 보이지 않는 수많은 복잡한 일들로 치매가 땡겨 오는 것 같아요.. 아,,글쎄 암산이 잘 안되요. 그거 무쟈게 잘했었는데..^^;

아이들을 격리하는 방안을 마련해야 겠어요. 한군데에 몰아 있으니 더 싸우고 더 짖고(목 수술을 해도 우렁찬건 대체 모야..ㅠ.ㅠ), 피부병 관리도 그렇고...  얼렁얼렁 예산 파악해서 애들 보호시설 공사부터 해야 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