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학방시절에 양재동으로 온 녀석인데 강남 어느 주차장에서 살다가 사상충걸려 신랑이랑 같이 동구협에 갔다 신랑은 동구협서 죽고 이녀석만 살아 돌아온 녀석입니다. 갑상선이상으로 매일 약을 먹지만 잘지내고 있습니다.
그때 양재동을 거쳐갔던 애들은 많이 생각이 납니다.
아마 주말부터 행당동 공사가 시작될것 같습니다.
억울한 사람이 없어야 하는데 막상당하니 화가납니다.
나라가 엉망이니 교회까지 나서서 남의것을 뺐으려나하고....
한동안 더 봉사자들의 손길이 필요할때입니다. 아이들이 공사 소음에 불안해 할것같으니 많은 도움바랍니다.
똘이 2008-07-28 19:31 | 삭제
미미는 아직도 잘 살고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