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입양게시판에 새봄이의 임시보호자입니다. 부모님 몰래 숨겨두고 있는게 3주정도 되었는데, 더이상은 데리고 있을수가 없을것 같습니다.
현재 피부병때문에 2주째 병원을 다니고 있는데요..
다 나을때까지 데리고 있고싶은데 이미 유기견을 여러차례 구조해서 보호하고 분양시켰던 터라
몰래 창고에 숨겨놓은게 하루하루 불안하고 발각되면 집안이 난리가 나게 생겼어요 ^^;
매주마다 아버지가 쉬실때 2일동안 병원에 맡겨두는데 치료비에 호텔비를 혼자서 부담하려니 그것도 힘들구요..
전주에서 새봄이가 분양될때 까지 임시보호해주실분 안계신가요? 제가 차가 있어서 좀 멀리 계셔도 갈수 있구요.. 사다놓은 약이 있으니 그걸 발라주심 되구요.. 중간중간 제가 가서 병원에 데리고 다닐 수 있는데 새봄이를 맡겨둘데가 없습니다.
이제 한살밖에 안된 새봄이를 안락사의 길로 가도록 할 수는 없고 집에 둘 수도 없고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꼭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