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돌봐주신 유미라님께 잘있다는 신고도 해야하는데 제가 요즘 사진을 못 찍어서요..
털복숭이는 양재동에 왔던 날 찍은거고,아래 빠박이는 얼마전 사진이에요.
개인적으론 털이 북슬거리는게 좋았는데 나이도 있는데 피부가 안좋지 않을까 싶어 밀었어요.
역시 나이든 티가 나긴 하지만 얼마나 발랄하고 밥도 잘 먹는지 ...
그래도 어제는 바람 좀 분다고 혼자 덜덜 떨어 겨울 벨로아 옷 꺼내 입혔어요.
젊은 애들은 좋아라 뛰어다니는데 말이죠.
같이 지냈다던 보니도 데려왔어야 하는거 아닌가 싶어요.
서로 의지가 될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