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춘향이랑 몽룡이랑 공원에 갔었는데 큰일이네요 몽룡이가 절 너무 사랑해서 ㅎㅎ 글쎄 제옆에는 어떤 사람도 개들도 다가 오지를 못하게 해요 얼마나 사납게 굴던지 한편으론 넘 뿌듯했어요 제가 견공들에게 그런 대접을 못받아봤거든요 얼마나 흐뭇했는지 멀라요 지금 목욕 시켰더니 둘다 뻗어자내요 잠잘때 양쪽으로 제 옆구리를 파고들때면 정말 좌청룡 우백호같아요 넘행복하네요 토요일날 뜨개질 잘하셨는지 ...ㅠ.ㅠ 정말 가고싶었는데 울산에서 칭구녀석들이 들이닥치는 바람에 나의 굳은 결심이 또 비와함께 내려가버렸네요 선생님 홈피에가서 회원등록해놨으니 승낙이 떨어지면 홈피에서 배워야겠네요 나중에 우리애들 패션쇼할께요 ㅎㅎ 아 그리구요 제가 미니홈피랑 애견동호회랑 애들 사진이랑 사연올렸는데 생각보다 호의적이네요 그래서 입양하고싶다거나 임보라도 하고싶다고 제가 추천해도 되나요?울몽룡이랑 춘향이 첫동침하는날 제가 한컷찍어 이렇게 올립니다 ㅎㅎ 몽룡이가 다른애들에겐 사납게해도 한솥밥먹는지 아는지 춘향이한테는 잘해주네요 기특한넘 ㅎㅎ 그럼 10월한달도 우리아이들과 동자련에 웃음만 있길 기도합니다.*^^*
사랑방
춘향몽룡 함께 감돠 ㅎㅎ
- 박경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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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5.10.02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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