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포는 귓속이 다 나았다가... 다시 안 좋아지네요.
왜 그런지... 뭐... 그래도 피부병도 그렇고, 거의 다 나은 단계라... 금방 회복될 거라 생각합니다. 글구 이녀석... 간식이며, 화분이며 참 좋아하고 많이 먹으려고 하는데... 사료는 적게 먹는 편입니다. 하루에 두끼도 거의 먹을까 말까...
그래도 간식은 되도록 자제... 금요일날 뭔 일인지, 토했습니다. 그래서... 추석연휴 동안 해가 뜨기만을 저는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불을 깔아놓았는데... 거기서 누워서 뒹가뒹가하다 토했거든요. 이건 오줌보다 냄새가 더 강한듯... -_-;
이 사진은 오늘 목욕 후 오늘 낮에 찍은 사진입니다. 입양공고 첫번째 사진과 바꿔주세요. 그 첫번째 사진도 뭔가... 좀 우울 표정이... 바꿔주세요. 새로운 두사진으로 얼릉얼릉 제 짝을 찾길 빕니다... ^^ 인석이 원활히 나가야... 집안에서의 제 입지도 서면서 다음 임시보호를 기약할 수 있을터이니깐요. 오늘 사무실 가서 보고... 진짜 임시보호의 필요성을 너무 절감했어요... 임시보호 가면 애들이 표정도 밝아지고, 땟깔도 캡! 인데... 사무실에서는 쩝... 한계가 분명하니깐요.
그 다음 사진은... 울 깽이 쪽 당에는 의자가 있습니다. 깽이는 높은 곳에 올라와서 전체를 바라보는 것도 좋아하구요. 그 옆에가 컴퓨터 책상인지라 컴퓨터하고 있으면 의자와 의자가 맞닿아서 서로 얼굴 바라보며 인사할 수 있죠.
저 너머의 포포 밥을 노리다가 저에게 딱걸리고 시침떼는 당당한 표정입니다. 제 새끼지만... 진짜 얼굴 하나는 너무 이쁘게 잘 생겼어요. ^0^ 나를 닮아 성격이 안 좋다는 얘기도 너무 많이 듣고 있지만요... ㅋㅋ... 이제 7살이 넘어가 8살로 향해가고 있는 아들내미가 아프지 않고 건강하게 살다가 갔으면 좋겠어요. 그러기 위해선... 제발 개밥 좀 훔쳐먹지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