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대체... 이 분은(페페라고 생각함) 왜 이리 널부러져 있는지...
목욕 시킨 후... 계속 신문지에만 저리 널부러집니다. 그래도 이 자태가 낫죠... 아까는 더 슬펐습니다. 오줌싼 신문지에 널부러져...우찌 목욕시켜났더니만...
애들이 끈적이더라구요... =_=
글구 우리의 은식이... 오늘도 열심히 책상위에 뛰어올라 껌을 훔쳐 내려온 은식... 막아논 문을 열려고 열심히 발길질 하는 은식이... 개고기집에서 근수늘리려고 열심히 먹여서... 등판은 무쟈게 넓은 은식이... 성격은... 약간 엽기스러운 발랄한 놈입니다. 하는 짓보면... 머리는 있는 듯...
의자 저렇게 해놓고 나온 이유는... 은식이가 책상위로 못 올라가게 하기 위해서구요. 끝에 하얀 발은 토토입니다. 사정상 다시 사무실서 기거하게 되었지만.. 성격은 여전하네요. 홀로 독존... 아님 좀더 심해진 것 같아요. 어서 좋은 일 생겨서 다시 집으로 가야죠. 가정에서 있다 와서 역쉬나... 인석 땟깔만 빛이 났는데... 사무실 한달만에 꾀죄죄해질까 다소 걱정이 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