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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종량봉투의 적절한 쓰임새..-_-
- 이옥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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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3.11.28
오늘아침 출근길에 라디오에서 흘러나오는 애기에 귀가 번쩍했드랬습니다.
요즘 대선을 앞두고 정작 할일은 접어둔채 당파쌈질이나 하니..국회홈페이지가 난리도 아니랍니다.
기자가 방송에 담을수 있는 몇가지글을 전해주는데 어떤 네티즌은 \"일도안하는 국회의원은 종량제쓰레기봉투에 담아서 버려야한다\" 고 글을 올렸답니다.
그렇습니다! 종량제쓰레기봉투의 쓰임새는 정작 따로 있었던것입니다.
마침 성북구청앞을 지나고 있었는데..한 차선을 차지하고 주욱늘어선 관광버스..아침출근길을 불편하게 하는것은 물론 그자리에 다른용도로 차가늘어져 있다면 걍 내버려 두었을까요..선거철을 앞두고 선심용 관광버스라고 안써붙여도 알만하더군요.
국민 세금이 다 요리로 새는것 같아 화가 났습니다.
이제 쓰레기 종량제 봉투는 국회의원들께서 사용하셔야 한다는 국민들의 여론이 들끓고 있으니..
가족과 같은 울 애들을 담아서 버리란소리는 입에 담지도 말라고 해야것습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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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화 2003.11.28
월급 깎아야합니다. 일도 안 하는 사람들에게 왜 우리가 세금내고 먹여줘야합니까?! 전 사실 장관 좀~~~ 했다고.. 평생 엄청난 돈 받아먹는 것도 고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제까지 우리나라에서 제대로 일한 장관이 몇이나 된다고 그 많은 장관들... 며칠하고 짤려도.. 평생 그 엄청난 돈을 줍니까? 차라리 경찰쪽이나 119 구조대 쪽 공무원 많이 뽑고 월급 올려주고, 실제로 현장에서 일하는 사람들 월급 올려줘야지... 장관들.. 이런 류의 사람들도 월금 깎아야되요! 도대체 자기들이 일한 게 뭐가 있습니까?!
이기순 2003.11.28
저도 봉투가 아깝다는 데 한 표!
양미화 2003.11.28
맞아요. 왜 우리 사랑스러운 애들을 쓰레기봉투에 넣어 버리라고 합니까? 그거 어떻게해서든 법 고칠수 없나요?
이경숙 2003.11.28
제값 못하는 의원들... 종량제 봉투가 오리려 아깝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