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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자유연대가 꿈꾸는 '동물에게 더 나은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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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자네********따끈따끈한 소식

점심시간에 잠깐 짬을 내어 순자가 있는 병원에 다녀왔다. 감사의 표시로 빵과 쥬스를 사들고. 순자와 신랑, 아가넷이 있는 입원실은 깔끔하고 따스한 바람이 퐁퐁 나오는 그야말로 특급호텔이었다. 모두 (아가들 포함)빡빡이로 밀고 약욕을 한 상태로 그 따스한 공간에서 있는데 얼마나 감사하고 또 감사한 일인지... 그들이 이런 공간에서 단란하게 있는 모습을 상상이나 했을까... 선생님 말씀으론 아가들은 한달이 좀 넘은 것같단다. 아직 젖도 계속 먹더라고... 어젠 복슬복슬 털로 귀엽더니 오늘은 빡빡이지만 더 귀엽다. 아가 중 하나는 오원장님 친구분이 키우실 예정이란다. 순자 신랑이 사료를 아직 잘 안먹는 것말고는 건강상 별다른 문제는 없어 보인다고... 순자는 이틀동안 날 봐서 그런지 날보고 반기며 안긴다. 나도 반가워 어루만지며 이마에 뽀뽀를 해 주었다. 다들 평온한 모습이다. 아가들은 작은 꼬리를 흔들기도 하고 바닥에 옹기종기 모여 앉아서 엄마, 아빠를 물끄러미 바라보기도 한다. 이런 평온한 공간을 선뜻 내어 주신 오원장님께 다시 한번 감사를 드리고 일터로 향했다. 시간내어 가끔 들릴 작정이다. 디카가 없어서 그 예쁜 모습을 못올려 안타깝습니다. 인섭님께 부탁드려서 올릴게요.



댓글

정현옥 2003.11.30

아!~~~~~~ 정말 고마운 선생님입니다.^^


이경숙 2003.11.29

부산 양정에 있는 \'오&김 동물병원\'입니다. 오원장님은 평소에도 우리 동자련에 많은 도움을 주십니다.


정현옥 2003.11.29

근데... 그 병원이 어딘가요?...


안정현 2003.11.29

머리속에 마구마구 그려지네요...정말 행복합니다. 님이 올해 마지막 복을 다 받으셨음 좋겠네요.....^^


이기순 2003.11.28

흑! 너무 기뻐요... ㅠ.ㅠ


신행호 2003.11.28

정말 감사한 마음이 절로 생기네요..


이옥경 2003.11.28

참고마운 샘이십니다..어젠 바뿌신데도 전화를 끝까지 잘 받아주셔써요.^^


이현숙 2003.11.28

아 행복한 소식...감사한 여러분들...복받으소서!!^^*


관리자 2003.11.28

오앤김 동물병원 원장님 참 감사한 분이시네요. 일전에 심인섭님의 시추도 그리 도와주시더니 후원금까지 내주시고...이번에 또 많은 도움을 주시네요. 참 감사합니다.


김진희 2003.11.28

정말 사진..얼릉...


박연진 2003.11.28

에고 얼른 사진 부탁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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